윤리의 견지에서 본다면, 우주 속에 오직 인간만이 윤리적으로 관계를 맺는 존재가 되며, 따라서 다른 생명체 내지 자연 일반에 대한 도구적 이용은 윤리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환경파괴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가치관과 허구적 믿음을 버리지 못한
환경문제로 인한 과학의 윤리문제가 “인간의 자연에 대한 도덕적 책임”문제로서 어느 정도 간접적 성격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른 과학의 윤리문제는 이제 인간 스스로의 생명 현상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인간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규명해
2. 환경정의의 개념과 원칙
1) 환경정의의 개념
일본에서는 경제학자 미야모또 켕이찌(宮本 憲一)등이, 1960년대부터 공해의 피해가 「생물적 약자」와 「사회적 약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음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 생물적 약자란 아이들(태아까지), 고령자, 호흡기관 등에 지병이 있는 사람 등을 이
환경단체를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들과 원전 및 원전 폐기물 시설 지역의 주민들, 그리고 정부와 정치권 등 이해당사자들은 서로의 입장을 첨예하게 주장하며 다양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 비용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예로써 안면도, 굴업도, 부안 핵
볼 수 있고, 각종 은행업무를 인터넷뱅킹으로, 편지 대신 이메일(e-mail)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과학기술의 발달은 그와 반대로 사회윤리적인 문제와 환경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현대 과학기술을 사회윤리와 관련지어 평가하고, 그것의 환경적 책임에 대해 논술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