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는 연설을 하고, 집회에 참가하고, 지역의 여론선도자(예, 저널리스트, 편집인)와 자신을 지지해 줄 엘리트들을 만난다. 따라서 보다 광범위한 후보자의 정치 담론에 관심을 둔다면 후보자의 다양한 활동들을 변인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언론의 보도내용 분석을 통해 대통령선거 토론
Ⅰ. 개요
세계는 정치적 이념대립이 사라지고 민주화와 경제의 탈 지역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구공동체 의식과 함께 자원과 정보의 상호공유와 상호의존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치와 경제권이 세계질서를 주도하여 왔으나 제3영역으로서 비정부 민간영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듣지 않았다. 여기서 언급된 문제들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TV토론에서 후보자의 이미지의 영향을 언급하기 좋은 예이다. 케네디의 힘겨웠던 승리 직후, 전문가들은 TV가 닉슨을 불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케네디 자신도 선거 후 파도의 방향을 바꾼 것은 바로 TV토론이었다고 말했다.
후보자의 이미지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경향이 있으며, 연설과 광고는 사전에 계산된 자기선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TV토론은 후보들 간의 정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동신 ‘TV토론과 유권자의 정치행태’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TV토론이 논의 된 것은 1987년 대통령
Ⅰ. 서 론
1. 문제제기
우리나라에서 TV토론이 논의 된 것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의 부활 이후부터이다. 이 때 선거법 44조(방송시설을 이용한 대담과 토론)에 TV토론이 명문화되었지만, 후보자 간의 TV토론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후보자 간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성사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