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의 정치 담론에 관심을 둔다면 후보자의 다양한 활동들을 변인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언론의 보도내용 분석을 통해 대통령선거토론회에 나타난 후보자의 정치담론을 분석한 연구는 레버와 베노이트의 연구가 대표적이다(Reber & Benoit, 2001). 이들은 TV토론의 후보자 정치담론과 신문에
선거에서 처음 시도되었고 1997년 제 15대 대통령선거에서 본격화 됐다. 그리고 1998년 6월 4일 실시된 제 2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TV토론이 광역단체장 선거를 비롯하여 기초단체장 선거에 이르기까지 가장 폭넓게 개최되었다.
제 15대 대통령선거에서는 70여회의 텔레비전 토론회가 열렸다고 한다. 물론
토론이 이러한 절차와 과정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전달될 때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기여할 수 있으며, 한국의 정치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한국 사회는 고비용 선거구조의 개선과 관련하여 대중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이 그 해결방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고, 그 가운데서도 TV토론이 크게
토론에서 후보자의 정책 실현 가능성이나, 업무 수행 능력 등과 같은 자질 보다 후보자의 용모, 복장, 표정, 자세, 제스처, 목소리 등과 같은 겉모습에 토론의 내용보다 토론자의 말솜씨나 전달력이나 연기에 의해 후보자를 판단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선거는 합리적 과정을 중요시하며 직접 민주
-애들라이 스티븐슨 후보
“당신은 4년 전 보다 좋아졌습니까?”
“또 시작이네요”
“나는 내 상대의 젊음과 미숙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다.”
시민대표로서 209명의 중립적인 유권자를 토론회에 참여시켜
패널리스트 대신 이들이 직접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