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의 역사적 의미>
부르주아 사회의 해체: 서구 근대문명은 1차대전을 거치면서 붕괴되었다. 그것은 경제면에서는 자본주의적이었고 법적으로는 자유주의적이었으며 헤게모니 계급 면에서는 부르주아적이었다.
유럽 사회는 두 번의 세계대전에 의해서 뒤흔들렸고 부르주아적 자본주의적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으로도 이 테러리즘을 막을 수는 없었다. 민간인이 포함된 다른 나라에 대한 폭력으로 우리의 안전이 지켜질 것인가. 그렇지 않다. 또 다른 증오에 불을 댕길 뿐이다. 우리가 만들어서 세계에 팔아먹는 파괴의 무기 대신 세계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수백 억 달러 규모의 원조
세계 체제’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간의 경쟁은 매우 격렬해져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선진 자본주의 세력들 사이의 제국주의적 경쟁이라는 좀 더 극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 중 제국주의적 경쟁이 가장 뚜렷했던 곳은 아프리카였다. 이런 아프리카 분할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
모로코를 서로의 세력권으로 인정하였다. 또 영국-러시아협상에서도 페르시아·아프가니스탄·티베트에서 양국은 각기 세력권을 확인하였다. 협상은 처음에는 군사동맹 성격을 지니지 않았으나 모로코사건 등으로 독일과 대립이 심해짐에 따라 여러 군사협정에 의해 보강되었고 결국 제1차세계대전
1차세계대전은 러시아와 이태리,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와해 과정을 거쳐 독일이 패전함으로써 종말을 보게 되는데, 독일제국의 패배는 전기한 나라들의 패배와 전혀 다른 특징을 띠고 있었다. 1918년 8월 초 독일의 패배는 확연한 기색을 띠게 되었으나, 독일은 브레스트, 리토프스크조약으로 획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