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의 상흔은 다소 아물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 비극의 파장은 우리 삶속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고은의 1950년대, 이 책은 직접 격지는 않았지만 그때의 상황을 지금에 사는 우리들에게 조금이나마 상처로 남겨주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암시를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Ⅰ. 서론
1950년대는 전쟁과 혼란의 시대였다. 해방은 곧 민족분단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다시 전쟁으로 이어졌다. “‘아! 50년대’라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논리를 등지고 불치의 감탄사로서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박윤우, 『한국현대시와 비판정신』 국학자료원, 1999, 14쪽 - 고은, 『1950
년대에 문학에 남긴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고, 이에 따라 60년대 문학의 큰 두 축이 생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첫째로, 1950년대 문학과 질적 차별성을 지니는 세대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주로 1965년을 중심으로 등장하는 이 세대는 50년대 문학이 지니고 있던 감정의 과잉
손창섭은 1950년대 문학의 자화상이다. 「전쟁 세대의 자화상」, 하정일, 새미
그만큼 전후 한국 사회의 정서와 분위기를 절실하게 표현한 작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고은은 특유의 과장법으로 50년대를 ‘아아, 50년대!’ 라고 명명한 바 있다. 「1950년대」, 고 은, 청하, 1989, p19.
모든 논리적
5. 향가
(1) 정의 : 중국에 대한 우리의 노래/ 향찰로 표기(文語) 된 우리말 노래(口語) - 어휘형태소:훈독, 문법형태소:음독(공주님隱)
(2) 시기 : 신라 ~ 고려전기까지 창작 향유 / 쇠퇴이유: 화랑 쇠잔, 귀족적 불교로 바뀜. 제한된 향유층. 한문학(문자문학)발달
(3) 전승 : 노랫말이 배경설화와 함께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