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의 영향력이 가장 끈질기고 견고하게 남아 있는 영역은 사고와 의식의 영역이다. 하지만 그것들 대부분이 눈앞에 확연히 드러나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민주의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즉 탈식민(de-colonizing)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탈식민(de-colon
1. 포스트식민주의(post-colonialism)
포스트식민주의(post-colonialism)가 무엇인가라는 개념 규정과 관련하여 1989년에 영국에서 출판되어 포스트식민주의의 입문서이자 필독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ვ2;제국의 되받아 쓰기 (The Empire Writes Back)ꡕ의 공동 저자인 빌 애쉬크로프트(Bill Ashcroft)의 정의를 살펴
식민주의(Neo-colonialism)와 포스트식민주의(Postcolonialism)는 이번 발표에서 다룰 주제에 전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역사적 개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개념의 바탕이 되는 식민주의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이 식민주의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제국주의의 개념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한 후 이 두
식민주의적 세계관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과거 서양에 의해서 혹은 지배자에 의해서 억압되고 규정되었던 우리는 이제 서서히 우리에게 부당하게 지워진 짐을 털어 내고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일어서고 있다. 오늘날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식민주의적 상황과 과거에 존재했던 전
colonia mind) - 주체적이고 독립적이지 못하고 무언가에 계속 의존하고 모방하려고 하는 집단적인 마음 : 마음을 빼앗긴 종속적인 상태
② 현재 진행되는 과정이다
정치적으로 식민시대는 끝났다. 하지만, 문화적인 식민주의는 끊임없이 재생산, 적용되고 있다.
2. 식민지 유산?
① 홍콩 - 중국에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