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과 갈라선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이 지배권력을 가진 “중심문화의 자기반성”에서 비롯된 것인 반면에, 포스트식민주의는 소외되고 제외되어 온 “주변문화의 자기주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포스트식민주의는 이런 지배문화로서의 영문학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7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건축 논쟁을 통해서 라고 했는데, 여기에 사용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용어는 50년대 말경 미국 문학비평에서의 그 개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이란 표현 자체가 학문계에 등장한 것은 그 보다 1세
서론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Vendrediou les Limbesdu Pacifique(1967년)은 미셸 뚜르니에 MichelTournier(1924~)가 다니엘 디포 Daniel Defoe의 소설『로빈슨 크루소 RobinsonCrusoe』를 읽고 착안한 작품이다. 그의 소설은 바르트―로브그리에 Barthes―Robbe-Grillet라는 지적인 << 한 쌍 >> 이 지배하던 시대에 나왔으며 바로 1950
문학의 부분이 자연히 축소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독일학 연구는 주로 이미 언급한 한국 독어독문학의 현실적 문제에서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 개념과 연구영역 및 방법론에 대한 학문적 고찰보다는 대체로 그 실용적 적용과 관련된 제안과 조사에 그친다는 인상을
관련을 맺으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의 일이다. 이는 고고학, 미학, 역사학 등의 여러 학문들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해졌고, 귀족 중심의 문화가 서서히 깨어지기 시작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학의 경우에도 이미 기원전 7, 8세기의 그리스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