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식민주의적 상황과 과거에 존재했던 전지구적 식민주의의 잔재를 넘어 전진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우리세대에게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들을 탈식민주의라는 담론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것은 전세계적인 문화현상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식민지화하여 노동력을 확보하기에 이른다. 제3세계는 유럽에게 있어서 자국의 산업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식민지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제3세계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독립을 요구하게 된다. 이 때 민족주의와 함께 탈식민주의가 제3세계에서 성행하여 독립운동의
문화 연구자 백원담의 표현(2002)은 지금의 한국 상황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말이다. 사실상 서구는 이미 비서구 사회 내부에 있으며 더 이상 서구의 것과 우리 것을 구분해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구 제국주의와 식민지, 제1세계와 제 3세계로 이분되었던 시대 구분도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식민지 담론이나, 네그리튜드(Negritude) 흑인성, 즉 흑인적인 것, 흑인적인 문화나 사상. 네그리튜드 운동은 이러한 흑인들의 자기정체성에 대한 모색이 담겨있다.
와 같은 본질론적인 민족주의를 비판할 때, 그 의미는 '연속'의 의미에 가깝다. 그러나 탈식민주의가 시간적으로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에
주의, 호미 바바는 프로이트와 라깡의 정신분석학을 각각 자신의 이론의 축으로 삼아 식민지 담론들에 대해 좀 더 정교한 비판을 가한다. 본고에서는 탈식민주의의 등장배경과 비평전략을 살펴보고 각 이론가들의 비평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비평의 실제에서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