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떡의 어원떡이란, 대개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찌거나 삶아 익힌 음식으로, 농경 문화의 정착과 그역사를 함께 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의 하나이다.
우리 민족에게 떡은 특히 별식으로 꼽혀 왔다. 그래서 '밥 위에 떡'이란 속담도 생겨났다.마음에 흡족하게 가졌는데도 더 주어서 그
떡' 같은 것을 많이 해 먹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인절미를 말랑말랑하게 구워, 꿀이나 조청 또는 홍시에 찍어 먹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해 왔다.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떡에 대해 어원, 역사, 풍속, 떡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알아보자.
그러나 떡의 어원(語原)을 살펴보면 떡의 역사가 동아시아 식생활 문화, 특히 제사 등의 의례문화(儀禮文化)와 깊이 관련되어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모두 떡 문화를 일찍부터 발달시켜 왔고, 그 이름도 이런 떡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은 물론이다.
중국에서는 전국시대(戰國時
떡'을 의미하는 것이고, 따라서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루떡및 시루에 찐 떡을 쳐서 만드는 인절미, 절편 등 도병류를 즐겼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에는 쌀의 생산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조, 수수, 콩 보리 같은 여러 가지 잡곡류가 다양하게 이용되었을 듯싶다.
상고시대의 우리음식은
Ⅱ. 우리나라의 떡 문화
1. 떡의 어원떡이란, 대개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찌거나 삶아 익힌 음식으로, 농경문화의 정착과 그역사를 함께 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의 하나이다. 떡은 그어원을 중국의 한자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대(漢代) 이전에는 떡을 '이(餌)'라 표기하였다. 이 당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