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유동화라고 하는 것은 보유자산을 직접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식보다는 동 자산을 기초로 한 유가증권, 즉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하는 일련의 행위를 말하며, 이때 발행되는 증권을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y - ABS)이라고 한다. 현행「자산유동화에 관한법률」의
최근 들어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자산유동화증권이 금융기관과 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수단으로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산유동화증권은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하여 발행되는 증권을 의미한다. ABS는 자산보유자가
자산을 기초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말하며 자산의 보유자는 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을 통하여 자신의 현금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유동성 없이 고정화되어 있는 자산을 유동성 있는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증권을 매개로 하지 않는 유동화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자산유동화’와 ‘자산
유동화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발행증권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파생증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말에 발생한 외환위기로 기업 및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악화되고 부동산시장이 침체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998년에 정부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ABS
제 1장 증권시장
발행시장
유가증권이 발행된 후부터 그 매매를 통하여 투자가에게 취득될 때까지의 과정을 총칭하는 추상적인 시장.
발행시장은 신주식의 발행, 기발행주식의 공개매출, 공사채의 모집 시기 등에 형성된다. 또한 증권의 발행이 특정한 투자가를 대상으로 행하여지는 경우에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