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rosius)와의 만남이었다. 그는 특히 아우구스티누스의 근본 관심이었던 인간의 영혼과 죄에 대한 성서적 해석은 기존 아우구스티누스의 성서이해 방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도록 하였다. 그는 그동안 마니교 사상에 심취하여 기독교를 비판하던 마음이 기독교를 옹호하려는 마음으로 돌아섰고, 갈등
Ambrosius(339?~397)와 만나면서 자신의 성서 해석 방법과 함께 지금까지 품고 있었던 그리스도교 성경에 대한 편견을 버린다. 그 결과 그는 신플라톤주의에서 찾은 영원한 진리를 그리스도교의 신과 동일시하게 되었다.
회심한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세속적인 명예를 추구하던 자신의 삶은 모두 덧없어 보였
Ambrosius)의 <헥사메론(Hexameron)>을 응용한 것인데, 자기 책이 전혀 새로운 세계를 연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의 주 내용은 10일간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 당시에는 흑사병의 이유를 악마나 마녀와 같은 종교적 관념에서 생각했기에, 흑사병을 피해 교회로 피신
Ambrosius,339-397)의 설교와 가르침에 의해 점차 가톨릭 신앙에 눈을 돌린다.
7권에서는, 서른한 살 때의 일을 회상한다. 점차 미혹으로부터는 깨어나지만, 아직도 그는 하나님이란 공간 물체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성이나 악의 기원의 문제가 새롭게 마음을 괴롭힌다. 실제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