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최고의 품질을 소구하고 있는 것에 비해 BMW는 30~40대의 젊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소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BMW는 특히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과 골프, 요트 대회를 개최하도록 하였다.
주목
BMW그룹의 최첨단 기술과 감성적인 요소를 가진 기존 MINI의 특성을 함께 갖춰 전통적인 컨셉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듣는다.
BMW는 재미를 유발시키는 ‘펀(Fun)마케팅’을 도입해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공동으로 MINI가 경주용 차로 등장하는 최신판 플레이스테이션2(PS2)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임포터로 출범함으로써 수입차는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된다. 2003년 이후엔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까지 국내에 진출하게 되었고 2004년, 아우디 코리아가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롤스로이스와 마이바흐 와 같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도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와
BMW코리아의 또 다른 강점은 고급인력. 본사인력 80명은 대부분이 관련분야 최고로 구성돼 있으며, 회사에서도 국제화를 위해 독일 BMW본사에 3년씩 현장근무를 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1명이 다녀왔고 현재 3명이 가족과 함께 독일에서 근무 중이다.
경쟁차종인 벤츠와의 차별성도 BMW의 빠른 성장 요인
뽑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에서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안고 있는 문제는 작고 귀여우면 프리미엄적인 이미지가 떨어지고 프리미엄적인 이미지가 붙어다니면 귀엽다거나 앙증맞은 디자인은 사라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입차량에 비한 중저가 이미지 : 마케팅플레닝 p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