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를 이은 칼 드라이어(Carl Theodor Dreyer)감독은 초기의 덴마크영화가 이룬 업적을 세계영화와 연결시켜 오히려 자국에서 보다 다른 나라에 더 알려진 감독이다. 그리피스의 “불관용”과 유사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악마의 명부”(1920년)는 종교적이며 초자연적인 요소를 강조한다. 영화 속의 4부분
Carl Theodor Dreyer)는 1955년 <오데트(Ordet)>란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감독의 주요 관심사였던 종교와 구원의 문제를 한 가정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씨네 21, 「씨네 21 영화 감독사전 증보판」한겨례신문사, 2002, 75쪽
특히 영화 속 인물인 잉거(Inger)는 시아버지와 남편, 그리고 두 명의 시동생 사이에서
전후 영화 미학사에 있어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이론가
현학적인 이론과 치밀한 영화 분석을 호소력 있게 풀어내 비평 대중화에 크게 공헌
1951년에 자크 도누아발크로즈, 로 뒤카 등과 <카이에 뒤 씨네마(Cahiers du Cinéma)>를 창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
.2. 리얼리티를 충실히 담아내는 매체로서의 영화
바쟁은 『영화란 무엇인가?』 중 「사진적 영상의 존재론」에서 조형예술의 역사는 외형의 영속성을 통해 시간을 이겨내려는 ‘미이라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그 역사는 본질적으로 리얼리즘의 역사라고 해도 좋다고 말한다. 바쟁은
1. 영화예술성 논란.
-영화 탄생 초창기에는 영화가 예술이냐 아니냐의 논쟁
-영화의 예술성에 대한 상반된 견해는 전통예술미학을 주장하는 플라톤의 '예술부정론'에서 유래.
-플라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은 그 만물을 창조한 신의 이데아가 아닌 이미 모장된 산물을 보고 재창조한 것은 창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