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디야커피의 문창기 대표이사는 10여년간 금융권에서 근무하였고, 2000년 벤처캐피탈회사를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2004년 당시, 이디야가 성장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 생각한 창업주로부터 매각에 대한의뢰를 받았다. 문 대표는 커피 사업에 매력을 느끼고 성장가능성을 생각하고, 이디야를
이디야는 스타마케팅이나 TV광고마케팅은 하지 않고 전적으로 소문마케팅에 의지한다.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3평의 매장은 매장 앞에 기다리는 손님이 노출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때 장사가 잘 된다하는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맛있나 하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이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데 도움
커피 전문점의 이미지를 구축해가야 할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마케팅적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분명 잠재 성장력이 농후하게 축적되어 있고 시장에서도 이제는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놓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타 경쟁기업과의 경쟁만을 우선으로 생각해서는 안
맞지 않았고 물류시스템의 부재와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였을 때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이디야의 철학과 신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많은 고심 끝에 출시 순간의 이익보다 고유의 이디야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출시 직전에 손해를 감수하고 RTD음료 사업으로 진출을 포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