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얼마전에 한국 제2의 무역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 FTA)이 막바지 협상이 타결에 이르렀다. 이는 한미FTA 못지 않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FTA는 Free Trade Agreement의 약자로 글자 그대로 자유무역협정이다. 한 마디로 국가 간 유·무형의 재화의 자유로운 이동을
Ⅰ. 본 론
얼마전에 한국 제2의 무역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 FTA)이 막바지 협상이 타결에 이르렀다. 이는 한미FTA 못지 않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년여동안 계속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되면서 국내 산업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TA는 중·장기적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논의를 기초로 1년 뒤 우리 정부는 FTA 로드맵을 확정짓게 됐다. 그 결과 한미FTA가 끝나고 이제는 EU와의 FTA를 준비중이다.당시EU와의 FTA를 체결을 주장한 것은 국내적 필요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EU에게는 한국이 관심밖의 대상이었다.그때만해도 EU확대
1. FTA(Free Trade Agreement)란 무엇인가?
FTA란 특정 국가 간의 상호 무역증진을 위해 물자나 서비스 이동을 자유화시키는 협정으로,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이다. FTA는 양자주의 및 지역주의
EU 교역 규모도 지난해 786억 달러로 EU는 중국에 이어 우리의 둘째 교역 상대다. 지금까지 한국에 직접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곳도 미국이나 일본이 아니라 EU(405억 달러)다. 한-EUFTA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런 수치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EU는 2007년 GDP기준 세계 1위 경제권으로 세계 13위의 한국과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