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독일어의 구조
1. 문자와 발음
독일어의 문자를 알파벳(Alphabet)이라고 하는데 이는 그리스 문자의 첫 자인 Alpha와 두 번째 글자인 Beta를 합해놓은 말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독일어도 고대부터 로마 문자를 빌려 쓰고 있는데 a~, o~, u~ 는 로마 문자를 약간 변형한 것이고 그밖에 그리스 문자에서
이를테면 ‘Jeder findet seine Gretchen’이란 문을 한국어로 ‘누구나 자신의 그레첸을 찾아낸다’로 번역하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이런 경우 한국어의 속담에 맞는 ‘짚신도 다 제짝이 있다’가 적합한 번역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인사말로 ‘guten Tag’를 ‘안녕하십니까?’ 대신 ‘좋은 낮’
웃음의 원리는 단편적인 소재나 서사적 요소, 형식(재치, 바보, 허풍, 속이기 등) 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웃음에 바탕을 둔다. 즉 개별적인 형식들이 사물 내에서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서로 유사한 두 사물간의 의미 차이나, 모순의 폭로, 상황의 전도 등을 만든다. 이는 웃음의 요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