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평가지수 또한 카스 897.8 하이트 888로서 카스에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0년대의 OB맥주에 악영향을 미친 ‘패놀’사건처럼 큰사건이 있지도 않았는데, 어떠한 요소가 이렇게 하이트의 점유율과 인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일시적이 아닌 연이은 하락세까지 가져오게 했는지에 대해
OB ‘Cass’ 맥주를 인수
영화배우 박중훈의 ‘랄라라 캠페인’ → 시장점유율 45.7%
2002년 OB 43.7%로 감소
2003년 OB 신제품 OB큐팩(Q-Pack)을 출시
→시장점유율 상승에 한몫
2006년 Hite Max를 출시→ Hite맥주 200억병 돌파
최근 3년간
Hite 인기그룹 빅뱅을 기용→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OB맥주를 조선맥주는 CROWN맥주를 주 상품으로 생산하면서부터 두 회사가 양분해 왔다.
1992년까지 OB의 우세는 계속이어 졌다. 이에 93년 조선 맥주는 HITE출시를 단행한다. 92년 70%까지 올라갔던 OB의 점유율이 떨이지기 시작하고, 96년에는 조선맥주가 1위에 등극하게 된다. 그 변화의 원동력이 HITE이다.
에비쓰 맥주, 아사히 맥주, 기린 맥주가 들어왔다. 일제가 식민지 통치를 하던 1933년 6월17일 우리나라에 진출한 일본의 다이닛폰 맥주가 조선맥주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맥주를 들여오면서 시작된다. 국내의 맥주시장은 동양맥주는 OB맥주를 조선맥주는 CROWN맥주를 주 상품으로
OB맥주의 모기업이 두산이었기 때문에 OB맥주 역시 불매운동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조선맥주는 1993년 HITE (하이트)를 출시했다. 조선맥주는 자연 암반수를 이용한 깨끗한 맥주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HITE (하이트)를 마케팅 했다. 이 마케팅은 매우 효과적이었고 그 결과 1996년 조선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