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광고를 함으로써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소비욕구를 갖도록 한다는 것이다. 광고주들은 영화에 비해 제작 기간이 짧고 비교적 커버러지가 크며 안정적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주목하게 되었다.
Ⅱ. 간접광고(제품배치, PPL)의 개념
영화나 드라마 속 등장 인물들이 특정
광고의 형태가 필요하게 되었다. 제품배치는 영화사가 광고료를 받고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사용하는 자동차, 의류, 가방, 신발 등에 특정회사의 상품을 소품으로 사용하여 광고효과를 얻게 하는 것으로 영화의 현실감과 브랜드의 리얼리티를 살려내게 한다. 따라서 영화나 TV드라마에서 협찬이라
제품배치와 협찬이 단기간의 판매효과에 치중하는 것을 넘어서 장기 캠페인의 성격을 띠고 있다(김충현, 1997). 이에 따라, 최근 상당수의 간접광고는 소위 PPL의 형태를 띠고 있어 시청자가 상업적인 메시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반복 노출되어 장기간에 걸쳐 그 효과를 내재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광고 속 ‘프로그램’이 프로그램과 광고사이에 의도적으로 배치됨으로써 시청자들은 광고를 보고있는 것인지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인지 혼란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프로그램 속 간접광고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프로그램 속 ‘광고’ 인 간접광고의 범람으로 광
광고 소비자의 개념이 디지털 방송시대에는 상대적으로 적극화된다는 측면에서 심의기준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Ⅱ. 간접광고(PPL, 제품배치)의 증가 원인
간접광고를 규제하고 있음에도 간접광고가 날로 늘어나고 방송프로그램 특히 드라마가 기업의 홍보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