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사극의 열풍
최근 우리 안방극장에 사극 열풍이 뜨겁다. 96年 K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용의 눈물>은 사극
으로서는 의례적인 인기를 누리었고 97年 당시 대선정국과 맞물리며 순식간에 화제의 드라마로 부각되었다. 그 이후로 그 이후로 MBC<허준>, SBS <여인천하>, KBS <태조왕건><명성황후>
역시 큰
1. 서론
1964년 TV사극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국토만리’를 시작으로 많은 사극들이 방영되어 왔다. 초기에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정통사극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극의 역사왜곡에 대한 논란이 적었지만 1996년에 방영된 ‘용의 눈물’ 이후 사극 전성시대를 맞으며 다모, 쾌도홍길동, 태왕사신
사극을 혼합한 퓨전사극 제작
시대배경
주로 조선시대
고려시대까지 확대
삼국시대까지 확대
대표적
프로그램
KBS <국토만리>
: 최초 TV사극
KBS <대하사극>
MBC
<조선왕조
- 500년 시리즈>
MBC <동의보감>,
→ MBC <허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다모>, <해신>
<대장금>,
<불멸의
사극 연출진과 드라마 작가가 맞대응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극을 ‘과거의 사실을 살펴봄으로써 현재를 위한 하나의 교훈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성격의 것으로 봄으로써 그 고증의 진실성과 역사 전달의 정확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극의 하나로써 TV 드라마라는 미디어의 성격을 더욱 중
TV 역사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시청한 나머지 이를 사실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판타지 형식, 퓨전형식의 역사드라마로 인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역사의식에 혼란을 빚고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역사드라마가 가지는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역사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역사의식에 미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