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상의 한계로 작용하기도 한다. 극 장르가 지니고 있는 규범적 극작법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작가의 의식을 표현하기 위한 극작법 중 메타드라마가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넓은 의미의 ‘메타드라마(metadrama)’는 매개적 의사소통체계를 보여주는 일련의 극작법을 구성원리로 한다.
신역사주의에서 인간이라는 주체가 역사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신역사주의는 푸코의 뒤를 이어 인간은 사회적 역사적 정황에서 만들어진 구축물이지 역사적 변화를 낳는 자율적인 행위자(AGENT)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인간의 행동에는 아무런 본질적인 것도 없고 ‘인간 본성’ 같은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