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代書)> <추몰> <아네모네의 마담>등을 발표했다. 광복 후 귀국하여 <대학 교수와 모리배>(1946) 등 당시의 세태를 풍자하는 소설을 발표.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위원장 역임. 이후 1943년 일본의 대륙 침략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수직에서 추방되어 평양에 머물렀다.
1921년 <매일신보> 에 <깨어
대서(代書)를 전담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유형의 자영서당은 이름난 고관이나 학자들이 만년에 자연을 벗하면서 후진을 가르치는 서당 또는 정사(精舍)와는 구별된다.
마지막은 문중연립서당(門中聯立書堂)이다. 이는 문중(동계)서당의 확대형으로서 지체가 비슷한 마을끼리 그 향촌사회에서 덕망
詩曰: 忠誠信實能致富, 奸狡曲猾自愛貧.
시왈: 충성신실능치부, 간교곡활자애빈
시는 다음과 같다. 충성과 신실로 부를 이루지만 간교하고 교활한 자는 가난함을 아낀다.
年月日時該算定, 算來由命不由人.
연월일시해산정, 산래유명불유인
연월일시가 운명이 정해지니 운명에 유래하고 사람
西江月:若論乾坤大事, 首重綱紀人倫. 我編詞句勸今人, 各要留心謹愼.
서강월 약론건곤대사 수중강기인륜. 아편사구권금인, 각요류심근신
留心 [li?//x?n] ① 주의하다 ② 조심하다
서강월에 말하길 하늘과 땅의 큰 일을 만약 논의하면 첫째로 기강과 인륜을 중시하니 내가 구절을 엮어 지금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