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매조키즘이라는 존재를 본 것은 영화 속 스크린에서였다.
97년 임권택 감독, 신은경 주연의 ‘노는계집 창’이라는 작품으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영상과 노출로 유명했던 작품이다. 그때까지 순수하게 생활하던 나에게 어느 날 친구들과 보러간 영화 속에서 본 한 장면은 도저히
• 1836년 탄생
• 대학교수 + 신문사 편집장
• 마조히즘의 어원이 된 소설 <모피를 입은 비너스>
• 실제로 모피를 입은 여인에게 채찍으로 얻어맞기를 즐김
프로이드 “모든 생리적 기능에는 사디즘이 있다”
죽음에 대한 본능의 한 양태
리비도의 존재- 죽음에 본능에 대항하여
첫째, 성적 대상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의 비정상이다. 여기에는 소아 기호증, 여성 물건애, 근친 상간 등이 속한다.
둘째, 성행동의 목표 설정에 있어서의 비정상으로 여기에는 관음증, 노출증, 가학성애, 피학성애 등이 있다.
셋째, 일상적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의 성 행동으로 여기에는 강간과
masochism : 이성으로부터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고 고통을 받음으로써 성적 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
사디즘(sadism)에 대응하는 뜻을 지녔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L.R.von 자허마조흐가 이와 같은 변태적 성격의 소유자로서 이런 경향의 테마로 작품을 쓴 데서 유래한다.
작가는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통해 수치스러울 수 있는 일화들을 하나하나 들추며 기록하고 있다.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주인공은 수기를 쓰면서 수치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도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그는 매저키스트이기 때문이다. '치통으로 고통스러운 신음
로버트 메이플도프가 1989년 3월 운명했다. 향년 42세 병명은 에이즈였다. 그를 80년대의 cult hero로 만든 것은, 초기의 게이에 의한 새디즘과 메조키즘 의식(儀式)과 이것에 이어지는 일련의 남성 누드 작품이다. 결국 남성의 위태로운 에로티시즘의 탐구자가 에이즈에 의해서 죽은 것이다. 따라서 지금 메
주제로 한 저술을 남겼기 때문에 유래되었다.
** 피학증 : 새디즘과는 반대로 자신이 고통과 모욕감의 대상이 됨으로써 성적인 흥분을 얻는 증상을 말하며, 피학증을 매조키즘이라고 하는 것은 ‘모피코트를 입은 비너스’ 라는 소설을 쓴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마조흐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매조키즘을 불러일으켰다. 세상 존재하는 모든 두려움의 근원인 죽음에 임박해져간다는 극한의 상황과 절대의 어둠과 함께 옴짝달싹할 수 없는, 더 이상 외면할수도 도망칠수도 없는 갇힌 공간. ‘나’는 그 속에서 마치 사지가 잘린 사람과 같아져서야 비로소 본질과 마주하게 된다. 가희의 질속에 잠
매조키즘적 속성, 극한상황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일상적으로 작동하는 보신주의(保身主義)와 이기주의, 사람 됨됨이를 출신지역에 따라 평가하는 지역적 고정관념 등이 그 예이다. 식자층 역시 이러한 의식 굴절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오히려 남보다 앞서 선도하는 측면마저 있다. 복잡한 모
심리장애
I. 성격장애
성격장애의 특징은 본인의 고통보다는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가져다주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성격장애로 반사회적 성격과 경계선 성격, 수동공격형 성격 등을 들 수 있다.
1. 반사회적 성격
반사회적 성격이란 성격이 반사회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