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중에 형성되어 1971년 임표의 실각 이후부터 1976년 9월 모택동 사망 뒤의 10월 궁정쿠테타에 의해 체포될 때까지 실권을 행사했던 정치파벌에 대해 신정권이 경멸의 뜻으로 칭한 명칭, 방(幇)은 방회(幇會)로서 비밀조직체를 의미함.
이 타도되고 사실상 1979년부터 문예는 진정한 해방을 얻게 되었다.
2. 신시기 소설의 변모양상
2-1. 1979-1985
1976년 문혁이 종결되었지만 정치적, 사상적 혼란이 단시일 내에 해소되기란 쉽지 않았고, 더욱이 문예계는 강청(江靑)을 비롯한 문혁추진파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었던 만큼 상황의 타개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에 따라 문예계 역시 그 후 2년 여 동안 조심
선택된 삶에 대해서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문헌과 실제 문화대혁명을 겪었던 한 아주머니의 증언을 통하여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혁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중국인민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문혁 체험세대인 제5세대의 영화를 통해서 살펴본 후, 조원들의 생각을 결론으로 마무리하겠다.
선택된 삶에 대해서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문헌과 실제 문화대혁명을 겪었던 한 아주머니의 증언을 통하여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혁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중국인민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문혁 체험세대인 제5세대의 영화를 통해서 살펴본 후, 조원들의 생각을 결론으로 마무리하겠다.
머리말- 문제 제기와 연구 방법
얼마 전 나는 4명의 학우와 함께 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을 다룬 두 편의 영화 ’부용진‘과 ’햇빛 쏟아지는 날들‘의 조 발표를 준비했다. 우리는 각 영화가 문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주제로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에 임하기로 했다. ’부용진‘은 생각보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