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작가의 추리소설“살인자의 기억법”은 과거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현재 치매에 걸린 주인공 김병수와 또 다른 살인범 박태주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철저하게 주인공 김병우의 1인치 시점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주인공 느끼는 정신적인 혼돈을 간접적으로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주인공 김병수의 시점에서 쓰여진, 오로지 독자가 김병수의 입장만 볼 수 있게끔 쓰여진 소설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인간의 비합리적인 사고의 일면을 주인공을 통해 제시하며, 그들의 사고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이라는 명성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이다. 영화와 다른 재해석으로 다른 느낌의 여러 버전으로 많은 이슈를 낳았던 향수를 읽는다는 것으로도 나의 가슴을 설레임으로 만들어 주었다. 책을 많이 좋아 하지도 않고, 가끔씩 읽는 소설에 그저 재미와 코믹, 억지성의 감동
1. 주제란 무엇인가
주제(主題,Theme)의 사전적 의미는 중심이 되는 사상이나 내용을 말한다. 소설을 대할 때 주제는 어떤 개념인가. 주제라는 개념을 가장 그럴듯하게 부각시키는 방법은 그것을 나무의 줄기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방식이다. 주제라는 것은 마치 나무의 줄기처럼 다양한 부분들을 흐뜨
이 책은 프로파일링 기법이 아직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않던 때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함으로서 범죄자의 특징을 파악해내 살인범을 잡는데 도움이 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살인범과 직접 했던 면담을 통해 살인범의 심리를 파악하여 범죄행위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지와 수사 프로그램의 발전내
사형제도라는 것이 제도적인 살인인가, 아니면 사회 안전을 위한 필요악인가. 고전적인 논란인지 모르겠지만 법과 사회가 존재하는 한 끊이지 않을 논란이기도 하다. 결국은 선택의 문제인데 그동안 우리 사회는 사형 제도를 선택해왔다. 그러나 그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 또한 줄곧 제기돼왔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그를 단순히 천재, 사이코로 치부하기엔 무언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는 괴물적인 존재다. 냄새를 맡는 데 있어서의 그의 초인적 능력은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할 수도 없으며, 더욱이 그를 따라갈 자는 없다. 돌이끼, 모래, 재스민등 향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 세상의 모든 냄새
살인자 : 아르키메데스의 업적(기원 전 240년경)
아르키메데스(Archimedes)에 대하여는 왕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인용된다. 금세공인이 왕관을 만들면서 금의 일부를 은으로 대체하였을 것이라는 왕의 의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몰두하던 아르키메데스가 공중목욕탕에 있을 때 “액체에 잠긴 물체는 그 물
1.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린다.
증상이 별로 없어 발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조용한 살인자” 라고 불린다.
2. 혈압
① 수축기 혈압 (최고혈압) - 120 이하 (정상)
② 확장기 혈압 (최저혈압) - 80 이하 (정상)
③ 말초현관으로 갈수록
살인자다. 정말 내가 어머니를 죽였나. ’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인 유진의 드문드문 끊긴 기억의 서술이다. 잠에서 깬 그는 자신의 온몸이 피로 범벅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거실에는 어머니가 죽어있다. 모든 정황은 그가 범인이라고 지목한다. 그러나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흉기인 면도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