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노(匈奴)와 서진(西進)
세인의 주목을 끈 고고학적 인류학적 발굴성과들은 훈족의 기원이 동아시아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의 연대기에 이미 기원전 300년 비옥한 계곡을 끊임없이 침범한, 중앙아시아 북쪽의 야만종족이 나온다. 중국인들은 이 침입자를 ‘흉노(匈奴)’라고 했다. 나중에 유럽에서 일
Ⅰ. 터키의 역사
1. 흉노제국
터키의 역사는 B.C. 3세기께 중국의 북방에서 건국되어 한나라에 위협적 존재로 여겨졌던 흉노제국에서부터 시작된다. 흉노는 기마와 궁술에 능해 철제 무기를 바탕으로 스텝의 서쪽 지역에서 활동하던 스키타이인들과 대결하는 한편 한나라를 공략하였다. 그러자 비
2천 5백년 전 그리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Herodotos) [BC 484 ? - BC 425 ?] 역사의 아버지라 부르며, 저서로는 <역사>가 있다.
는 유라시아 초원민족의 이동과 투쟁에 관해 ‘흑해에 살던 키메리아인은 스키타이에게 쫓기고, 스키타이는 맛사게다이에게 쫓겼으며, 맛사게다이는 외눈 종족 아리마스포이에게 쫓
있다.
Ⅱ. 터키의 역사
1. 흉노제국
터키의 역사는 B.C. 3세기께 중국의 북방에서 건국되어 한나라에 위협적 존재로 여겨졌던 흉노제국에서부터 시작된다. 흉노는 기마와 궁술에 능해 철제 무기를 바탕으로 스텝의 서쪽 지역에서 활동하던 스키타이인들과 대결하는 한편 한나라를 공략하였다.
주류문명의 업적과 비견될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이에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비주류로 격하되어 있었던 두 문명의 관점에서 서술한 르네 그루쎄의 “유라시아 유목 제국사”와 이븐할둔의 “역사서설”이란 사서를 중심으로 소외된 두 문명의 진정한 세계사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