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원론]리더쉽이론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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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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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리더는 타고나는가, 육성되는가?

Ⅱ. 리더십의 제이론
제1절 특성론적 접근법
제2절 행태론적 접근법
제3절 상황론적 접근법

III. 발전적 리더십 이론
제1절 리더십 일반론
제2절 리더십의 유형·자질·기능
제3절 발전리더십; 발전리더로서의 행정인과 디오니시즘

V. 팔로어와 팔로어십의 유형
제1절 팔로어와 팔로어십
제2절 추종자의 유형
제4절 관료제의 추종자로서 Street Level Bureaucrat(Lipsky)

VI. 결론; 지도자의 역할과 과제

본문내용
I. 서 론; 리더는 타고나는가, 육성되는가?
리더십에 관하여 이 질문만큼 고전적인 질문도 없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역사적으로 달라져 왔다. 리더십 연구의 초기에 해당하는 1950년대 이전에는 타고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으나 그 후 육성된다는 주장으로 바뀌더니 요즈음은 타고나는 측면도 있고 육성되는 측면도 있다는 식으로 변했다.
리더는 자질과 특성을 타고난다는 관점은 지금까지 가장 연구가 많이 된 분야이다. 초기의 특성이론들이 이 영역에 해당한다. 물론, 모든 특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행동이나 태도와 비교할 때 자질이나 특성은 후천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특성의 내용도 지난 수십년 간의 연구를 통하여 많이 바뀌어 왔다.
이처럼 다양해진 특성 구분들을 볼 때, 과거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믿었던 특성들도 오늘날에는 상당 부분을 육성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특성을 어느 정도까지 육성 가능한가의 질문에 대한 실증적 증거는 찾아보기 힘들다.
육성론의 장점과 매력은 누구나 스스로의 노력이나 일정한 훈련을 통해서 리더가 될 수 있다는데 있다. 리더십이란 고정되어 있는 특성이 아니라 얼마든지 키워낼 수 있는 유동적 기술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육성노력이 성공하고 있다는 확고한 증거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결론적으로 탄생론도 아니고 육성론도 아니다. 물론 양자가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나 '선택론'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선택된다는 관점이다. 리더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의 이슈구성과 추진역량이다. 사안을 누가 더 잘 포장해서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추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이슈마다 성격과 내용이 다르므로 요구되는 리더의 역량도 이슈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리더 선택론의 입장에서 보면, 특성과 행동 스타일은 선택의 도구가 된다. 지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은 지적능력을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해서 리더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고 감성적인 사람은 또 그러한 특성을 요구하는 이슈에 대하여 주인으로서 기대되는 역할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한가지 특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를 항상 리더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