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머리말
▒ 현대도시와 젠더
▒ 지방자치와 여성정책
▒ 도시문제와 여성참여
▒ 결론
학회주요소식
1980년대 이후 空間論의 연구붐을 주도해 온 D. Harvey(1989)는 J. Raban(1974)의 연구를 인용하는 가운데, 도시는 시민의 직업구성으로 계층화된 공간이기 보다는 개인주의와 기업정신으로 가득찬 사회문화의 산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주장이 가령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형태를 표출한 것이더라도, 그것과 자본축적의 유연성이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는 사실은 시간과 공간의 경험을 통하여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같은 주장은 포스트모더니즘에 입각한 시공간 압축(time-space compression)의 경험이 시간적인 도덕적 존재로부터 공간적인 미학적 존재로 퇴각함을 의미하는 것이다(Shibuya, 1996). 이와 같은 해석은 자본주의적 분업이 명확한 공간성(spatiality)을 갖는다는 E. W. Soja(1989)의 주장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인간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간을 점유하거나 이용해야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공간은 인간존재의 기반인 동시에 생활은 인간존재를 공간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도시공간의 절반씩을 점유하고 있는 젠더 특히 여성에 관하여 초점을 맞춰 보려고 한다. 「도시와 여성」이라는 주제가
▒ 주요 토의 사항
1. 국제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건: 주제는 “지리학과 해외지역 연구 (Geography and Area Studies)"로 정하고, 진행방법 및 사용 언어는 학술부와 회장단에 일임. 학술진흥재단 제출용 Proposal은 학술부에서 작성하고, 당일 참가비는 학회 참가비와 동시에 징수하기로 함.
2. 추계학술발표대회에 대한 건: 포스터 발표를 접수하기로 함 (요약문에 포함).
3. 학회지의 단보 및 자료의 게재료에 관한 건: 단보는 10만원, 자료는 5만원씩 게재료 청구키로 함 (단 청탁한 자료는 제외).
4. Homepage에 관한 건: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금년 후반기 중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각 부서 협조키로 함.
5. 교육부 교원자격검정관련법규 예정안 입법 예고에 대한 대책 논의: 통합사회교사 자격에 관한 건.
▒ 교원자격검정관련법규 개정안에 대한 전국지리교육학과 교수일동의 반대의견서
1997년 6월 20일 교원자격검정관련법규 개정안에 대하여 전국의 지리교육 관련 학과 교수들은 다음과 같이 공동 결의하여 의견을 제출하오니 적극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1. 중학교의 사회 또는 고등학교의 공통사회 교과를 담당할 교사자격증 표시과목에 “통합사회”를 신설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반대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리, 역사, 일반사회 등의 세가지 전공내용을 모두 가르칠 수 있는 중학교 통합사회교사를 양성한다는 것은 교사의 전문성을 말살하고자 하는 정책에 불과하며,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이외에 아무런 소득이 없는 졸렬한 정책이므로 이는 취소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는 전문화사회입니다.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에서 제공되는 몇 과목을 이수하게 하여 통합사회과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한다는 발상은 세계화시대에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하여 개개 국민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 역행하는 정책에 불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