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헤르만헤세의 지와 사랑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가 헤르만 헤세를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호감을 가지고 난 뒤 데미안 다음에 읽은 책이 바로 이 ‘지와 사랑’ 이였다. 지와 사랑은 여기서 나오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빗대어서 지와 사랑이라는 제목이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 나오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둘이 상반되지만, 둘이 추고하는 길은 같은 길이다. 우선 나르치스는 조용히 차근차근 성직의 길을 걷노라면, 골드문트는 방랑과 쾌락을 맛보며 예술의 길을 걷는다. 걷는 길은 다 다른 것 같지만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 유형이 달라 보이는 것 뿐 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헤르만 헤세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내면 속에 있는 '지와 사랑'을 말하지 않으려고 했을까? 지는 나르치스를 빗대었으니, 지식과 냉철함을 사랑은 골드문트와 같은것이니, 따뜻함을 나타내려는게 아니였을까.. 또 지와 사랑을 읽으며 생각에 빠지고는 했다. 나는 지와 사랑의 결합이 동등하게 잘 되어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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