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소동파의 일생과 업적
본론
소동파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분석
소동파의 사상, 신념, 문학관
소동파의 시에 대한 간단하고 전반적인 자료 및 소개
정치시
서정시
소동파의 대표작 에 대한 소개 및 분석
결론
실리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였던 희대의 천재 소동파
구제불능의 낙천가, 또한 위대한 인도주의자로, 또 백성들의 친구이자 위대한 작가로, 아니면 서예자이며 창조적인 화가로서, 혹은 양주(釀酒) 시음가로서, 혹은 엄숙주의의 배격자로, 요가 수행자로, 한 사람의 불교도로, 유가적 정치인으로, 혹은 황제의 비서로, 주선(酒仙)으로, 자비로운 법관으로, 당대 정치에 대한 비판자로, 혹은 달빛 아래 배회하기를 즐기는 사람으로, 한 시인으로, 혹은 익살꾼으로. 이상은 소동파에 대해, 소동파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개성에 대해 정리해본 말들이다. 이러한 설명들 중에 ‘소동파는 이런 사람이다’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과연 있을까?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시인 소동파. ‘누구나 소동파를 알고 있지만 누구도 소동파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라는 말이 그의 위대하고 고매했던 정신들을 다 이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말해줄 것이다.
소동파는 1036년 12월 19일 중국 송(宋)나라 사천성(四川省) 미산현(眉山縣)에서 출생했다. 이름은 식(軾),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였다. 그는 문학적 분위기가 농후한 봉건지식계층의 가정 출신이었다. 8살 때 향교에서 공부를 시작해 1056년 21살의 나이로 개봉부시(開封俯試)에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들어설 수 있었으나 모친 정씨의 별세로 귀향하여 복상(服喪)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1061년 26세 때 제과에 합격하여 대리평사봉상부첨판(大理評事鳳翔俯簽判)으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벼슬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직사관(直史館), 판관고원(判官告院)을 역임하다 1071년 세 차례에 걸친 상소문을 통해 과거제도 변혁의 문제점과 신법의 문제점을 비판하여 왕안석으로부터 미움을 사기도 한다.
이후 밀주지주(密州知州), 하중부지부(河中俯知俯), 서주지주(徐州知州), 호주지주(湖州知州)를 역임하다 1079년 당시 반대파였던 조정들의 대신들의 참소로 황제에 대한 불경죄를 저질렀다는 누명이 씌워져 사형에 처해질 뻔했으나 아우 소철이 자신의 관직으로 형의 죄를 대속(代贖)할 것을 탄원함으로써 간신히 사형을 면하고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유배생활 중에 자신을 동파거사(東坡居士)라고 부르며 명실상부한 농부로서 삶을 즐기던 중 1082년 7월 적벽 아래의 장강에서 뱃놀이를 하며 그의 대표작 를 쓰게 된다. 이후 1085년 신종(神宗)이 죽고 어린 철종(哲宗)이 즉위하면서 고태후(高太后)가 섭정하면서 조봉랑(朝奉郞)으로 복직되고 등주지주(登州知州)에 임명된다.
복직 이후 중서사인(中書舍人), 한림학사지제고(翰林學士知制誥), 항주지주(杭州知州), 한림학사승지(翰林學士承旨), 영주지주(穎州知州), 양주지주(揚州知州), 예부상서(禮部尙書), 정주
왕수조 저, 조규백 역, , 월인, 2001년
소동파 저, 류종목 역, , 솔, 1996년
소동파 저, 안영욱 역, , 태학당, 199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