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당정부의 불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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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 당정부의 불교정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p.1)
Ⅱ. 당대불교종파의 특징(p.2)
Ⅲ. 세철학종파의 교리
1. 천태종의 교리(p.2~3)
2. 법상종의 교리(p.3)
3. 화엄종의 교리(p3~4)
Ⅳ. 세철학종파의 형성과정
1. 천태종파 형성과정(p.4~6)
2. 법상종파 형성과정(p.6~7)
3. 화엄종파 형성과정(p.7~9)
Ⅴ. 무종의 회창폐불(p.9)
Ⅵ. 결 론(p9~10)
본문내용
Ⅰ. 서론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종교(宗敎)와 정치권력(政治權力)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중세유럽 가톨릭은 그것을 넘어서 정치권력위에 군림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동양 특히 중국에서 민중에게 가톨릭과 같은 역할을 했던 불교(佛敎)는 중세유럽에서 가톨릭이 누렸던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정부에 의해 한갓 인민지배의 도구로서 이용되었다. 중국불교의 긴 역사를 통해 국가권력은 불교가 국가의 목적하는 바에 부합하여 이용가치가 있으면 존속을 허용하고 부흥시키기도 하였지만, 불교도의 행동과 사상을 규제하거나 금지(북위, 북주, 회창 등의 폐불사건(廢佛事件))하기도 하였다. 인도의 아쇼카왕이나 카니시카왕이 불교를 자비의 가르침을 실현하여 이 지상의 국가를 이상세계(理想世界)로 만들기 위해 불교를 이용한 것과는 반대되었다. 즉, 중국에선 국가권력에 봉사하는 불교교단이나 불교교리를 성립시킨 것이다. 이와같이 중국의 불교가 국가불교적 성격을 띄게 된 것은 사찰을 건립하고 불상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권력자나 지배자에 의한 보호와 지지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불교가 일반적으로 가장 절정에 달했던 당조(唐朝)의 불교를 살펴보면 정치권력이 불교에 대해 어떤식의 간섭을 하였는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수대부터 당대에 이르는 시기에 수백개의 종파가 나타나고 그중에서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8개나 되는 불교종파(천태, 법상, 화엄, 삼계교, 정토종, 선종, 밀종, 율종)가 출현하였다. 특히 수․당대 불교종파형성과정에서 철학적인 종파에 서 있으며, 각각 고도로 복합적인 형이상학적 체계를 띠고 있었던 천태(天台)․법상(法相)․화엄(華嚴) 세종파는 흥미로운 점이 발견된다. 이 세 종파는 남북조에 기원을 둔 서로 다른 계통의 주석들이 결실을 맺은 것인데, 이 세 개의 철학적 종파는 수나라 건국 이후 약 10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차례로 당에서 주도적인 종파로 등극하게 된다. 철학적 종파 중에 제일 먼저 등장한 것은 천태종이었는데, 수나라의 두황제의 지지를 받다가 7세기에 거의 완전히 쇠퇴한다. 놀라운 것은 천태종이 쇠퇴하여지자, 불교학문은 인도적인 법상종쪽으로 옮겨진다. 또, 법상종이 어쩔 수 없이 보다 중국적인 불교에 길을 비켜주게 되었을 때, 그것은 법상종에게 그 자리를 빼앗겨 버린 천태종에게가 아니라 새로 확립된 화엄종에게 양보하게 된다. 이와같이 세 가지 철학적 종파는 빠른시간내에 성공적으로 지배적인 종파로 등극하고 쉽게 몰락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종파간의 교리때문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종파간의 세대교체과정은 어떤 정치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중국의 불교 특히 당조때 불교종파형성과정, 즉 세 개의 철학종파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의 간섭을 살펴봄으로써, 당정부가 불교를 지배도구로서 어떻게 이용하였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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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노메 조후․구리하라 마쏘오 著․임대희 譯, 《중국의 역사-수당오대》, 혜안,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