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 인솔 착용이 편마비 환자들의 균형과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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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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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연구기간
2. 측정방법
3. 측정도구
4. 연구 분석방법

III. 결과

1. 대상자 특성
2. 자세동요지수(Postural Sway Index; SI)
3. 보폭(Stride length) 측정
4. 보행속도(gait speed)

IV. 고찰

V.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뇌졸중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운동 및 감각통로의 손상과 함께 고위통합기능의 손상을 가져오며, 이로 인해 적절한 근 긴장도와 이에 따른 자세, 선택적인 움직임의 조절기능에 이상이 오게 되는데 이를 편마비(hemiplegia)라 한다(Olney 등, 1996).

신체 운동기능은 근력 및 관절가동범위, 시각과 전정감각 및 고유수용성 감각으로부터 감각입력, 균형능력, 상위중추의 기능 등을 포함한 여러 신체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고유수용성 감각은 관절주변과 관절 내에 존재하는 기계적인 수용기로부터 입력되는 중요한 되먹임(feedback)의 요소로서 고유수용성 초기 반사(proprioception initiative reflex), 고유수용성 신장반사(proprioception stretch reflex)를 통하여 신경-근 조절, 균형조절 그리고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Nichols, 1997).



고유수용성 감각은 또한 과도한 움직임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자세를 안정화시키며, 관절의 안정성, 근육의 활동성, 신체의 균형능력과 함께 신체의 기능향상에 필요하다.

Ferrucci 등(2003)은 편마비 환자들에게서 특징적으로 환측보다 건측으로 체중이동을 더 심하게 하여 체중분산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균형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뇌졸중 후 6개월 이내에 적어도 한번 이상의 낙상을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편마비 환자의 보행 시 균형능력은 보조기와 신발의 동시착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보조기와 함께 착용한 신발이 발의 새로운 환경으로서 지지면을 넓혀주고, 또 편마비환자의 불안정한 발목관절에 안정성을 제공하여 보행훈련에 도움이 된다(채정병 등, 2004).

인솔은 무릎의 특발성 골괴사성 환자에게 외측쐐기인솔을 사용하였을 때, 내측 대퇴과의 골괴사의 초기 단계에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 가치가 있다(Yuji 등, 2000).


당뇨성 신경병증 발에서의 인솔 착용의 효과에서 새로운 궤양과 연속적인 절단률을 줄인다(Vijay 등, 2004).

하지 운동에 있어서 시각적 정보유무와 내측 쐐기 인솔의 높이에 따라 고유수용성 감각이 영향을 받게 되며(김도균 등, 2005), 운동선수의 하지 활동을 위한 부드러운 인솔은 정확한 발의 위치를 위한 감각되먹임을 제공한다(Waddington,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