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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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표현론적 관점

2. 형식론적 관점

3. 모방론적 관점

4. 효용론적 관점

5. 참고문헌, 참고논문

본문내용
1940년, 김춘수가 18세 때 도쿄의 한 서점에서 릴케의 시집을 발견한 것은 큰 감동이었다고 고백: 그의 초기 시에 나타난 관념적인 부분이 라이너 마리어 릴케의 영향 이라 할 수 있다.
즉, 김춘수는 릴케를 통하여 시를 알게 됨.
릴케의 시를 하나의 계시처럼 인식하며 그처럼 시를 써보고자 하였다.
특히 릴케의 초기 시에 관심을 가졌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시적 성향에 대한 반성을 하였다.
그러나, 릴케의 관념과잉을 후기 시에는 등을 돌렸다.


→ 릴케는 김춘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김춘수는 릴케가 주장하는 관념성에서 벗어나 즉물적인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무의미시’의 시로 변모되었으며 의미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은유란?

은유는 고대 희랍어 ‘메타포라’에 어원
의미의 ‘자리바꿈’ 혹은 ‘옮김’이라는 뜻
은유란 의미상 또는 내면적 정서들에게 일부의 유사성을 인정, 아예 본래의 의미를 비유적 의미로 바꾸어버리는 어법
은유는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다양한 결합에 따른 새로운 미적 체험과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것으로 확장될 때 훨씬 의미의 함축과 울림의 진폭이 큼


김춘수가 활동한 시기적 배경
(1950-1960년대 중심)
2) 모더니티의 폭력성으로부터의 저항
3) 아나키즘에 대한 관심
4) 김춘수의 역사관
5)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개인성을 문학을 통해 회복 하려한 김춘수

한편 ‘개인-구체’를 ‘역사-추상’에 대립시키기 위해 김춘수는 ‘처용’ 을 사건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명기한다는 과학적 기술과 상반된 방식으로 형상화한다.
처용의 초인적 면모
운명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역사로부터의 탄압을 정시(正視)하는 자세는 죽음을 요구하는 희생 속에서도 한 사람의 개인이 역사에 굴복하지 않음으로써 역사로부터 승리를 얻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이것은 곧 필연에 대한 자유의 승리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역사 안에 속하면서 역사 바깥으로 초월하는 자의 모습을 대변한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김춘수, 「한국의 문제시ㆍ명시 해설과 감상」, 자유지성사, 1998
이은정, 「현대시학의 두 구도 : 金春洙와 金洙映」, 소명출판, 1999
강영기, 「(한국 현대시의)대비적 인식」, 푸른사상, 2005
김혜니, 「다시 보는 현대시론」, 푸른사상, 2006
류순태, 「한국 현대시의 방법과 이론」, 푸른사상, 2009
[참고논문]
김춘수 시의 이미지 연구, 명순이, 국제문화대학원 대학교, 2009
김춘수 시세계의 전반적인 특징, 양혜경, 문예운동사
김춘수 시 연구 : 시기별 변모양상을 중심으로, 표문순, 국내학위논문
김점숙, 「김춘수 시(詩)의 ‘꽃’ 과 관련된 상호텍스트성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학위논문, 2009
강계숙, 「1960년대 한국시에 나타난 윤리적 주체의 형상과 시적 이념 -김수영.김춘수.신동엽의 시를 중심으로 -」,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논문, 2008
이정우, 「1960년대 모더니즘 시 연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석사학위논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