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약력
ⅱ. 연구동향의 흐름
Ⅱ. 본론
ⅰ. 임시정부옹호론
ⅱ. 특무활동
ⅲ. 반탁운동
ⅳ. 좌우합작운동
ⅴ. 남북협상
ⅵ. 친일파처리문제
ⅶ. 토지개혁문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민족의 지도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이 인물은 바로 백범 김구이다. 조선, 대한제국, 일제 치하의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모두 겪었던 김구는 그의 모든 생애를 혼란 속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바쳤다. 수많은 연구자들이 그의 업적과 리더십, 성품, 생애 등 많은 분야를 연구하였고, 그 연구들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김구를 존경하고 본받을만한 인물로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역사연구자들은 어떠한 사건이나 인물을 연구할 때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각 연구자가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가치, 자료를 보는 시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김구에 대한 연구 또한 다양한 흐름으로 전개되어 왔다. 즉, 대중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는 김구의 훌륭한 점과 함께, 어떤 면에서는 그를 비판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진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연구동향의 흐름을 알아보고, 그 입장을 분류·정리하고자 한다.
서론은 김구의 간단한 약력과 연구동향의 흐름에 대하여 개괄적인 설명을 한다. 본문에서는 사건을 중심으로 연구자들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를 분류하여 설명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건들이 긍정적 관점(옹호)과 부정적 관점(비판)으로 나뉘지만 몇몇 사건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 보고서의 목적은 연구동향의 소개에 있으므로 있는 그대로 그러한 연구동향을 소개하려고 한다. 결론에서는 김구에 대한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정리하고, 앞으로의 전개과정에 대해서 추측해보려고 한다.
Ⅰ. 서론 - 약력과 연구동향의 흐름
ⅰ.약력
김구는 1876년 출생하였다. 1893년 동학에 입도하여 1894년 팔봉도소접주가 되어 탐관오리의 척결과 척양척왜의 기치를 실현하고자 동학운동에 참가한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후에는 서울 상동교회에서 이준, 이동녕 등과 함께 을사조약폐기를 위하여 상소투쟁한다. 하지만 이 운동법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여 보다 장기적인 방법을 꾀하다가 서명의숙과 양산학교, 보강학교 등에서 교육구국운동을 펼친다.
1908년에는 비밀결사인 신민회에 가입하여 황해도 간부가 된다. 또한 1910년 국권피탈 후 양기탁의 집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만주에 무관학교를 창설하여 광복전쟁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로 논의한다. 1919년 임시정부가 세워지고 당시 내무총장이었던 안창호를 찾아가 임시정부의 문지기라도 하겠다고 요청하자,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는 그를 경무국장에 임명하였다.
그리고 서병호, 안정근 등과 함께 신한청년단을 조직하였으며, 1920년에는 상해 대한인거류민단 의원에 선출되기도 하였다. 1920년대 초, 임시정부 내부갈등으로 인해 독립운동에 위기가 닥쳐오자 1922년 7월 시사책진회를 조직하여 이를 타개하고자 하였으며, 동년 10월에는 한국노병회를 조직하여 군인양성 및 전비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1924년에는 임시정부의 국무총리 노백린이 사임하자 내무총장과 국무총리 대리를 겸임하게 된다. 1926년 12월 14일 임시정부 국무령에 취임한다. 이 때 김구는 윤기섭, 오영선, 이규홍 등으로 신 내각을 조직한 후 헌법개정안을 의정원에 제출하여 국무령제를 집단지도체제인 국무위원제로 개정하여 국무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28년에는 이동녕, 안창호 등과 한국독립당을 조직하여 민족진영의 단합을 꾀하였다. 그런데 당시 임시정부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한인애국단을 결성하였다. 한인애국단은 일제의 주요 인물을 제거하거나 중요 기관을 파괴하기 위한 조직이었다. 김구는 1932년 1월 이봉창 의사를 동경에 보내어 일왕을 저격하게 했으나 실패하였고, 4월에는 윤봉길 의사를 상해 홍커우 공원에 보내 폭탄의거를 하게 하였다.
1933년, 장개석 주석과 회담을 가져 한국독립운동을 지원한다는 조약을 맺고 한인무관양성소를 설립하여 군사양성에 주력하였다. 이후 1939년 임시정부 주석으로 취임하고, 1940년 중경에서 광복군 총사령부의 직할군대를 조작하였다. 또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한국국민당·한국독립당·조선혁명당 등 전체를 통합하여 한국독립당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다. 39년 이후 40년, 44년 계속하여 주석에 임명되었다. 44년에는 OSS본부와 한·미간 군사합작을 결의하였다.
일제의 항복으로 45년 광복된 후에는 임시정부요인들과 함께 환국하여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결의된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1947년 국무회의의 부주석에 취임하였고, 동년 5월 제2차 미·소공위가 열리자 이승만과 함께 반탁운동을 추진하였으며, 11월에는 유엔감시하의 남북선거에 의한 정부수립안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다. 1948년 1월에는 남북협상에 참여하였고 이를 위해 남북협상을 위해 북한에 다녀왔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서거하였다. 장례는 온 국민의 애도 속에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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