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애니메이션작가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에서 신화와 같은 서사적 구성 혹은 구비 문학, 신화 자체를 애니메이션 작품에 담은 것은 다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은 그 소재면에서 또는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서사적 구조면에서 신화나 설화 문학에서 힌트를 얻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많이 있다.
에서 용이 된 하쿠가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을 때 치히로가 하천의 신으로부터 받은 경단을 먹고, 몸속에서 제니바의 도장과 함께 토해낸 벌레(타타리 무시).
도교(道敎)에 나오는 산시츄우(三尸蟲)라는 벌레 이야기가 있다. 사람 뱃속에 사는 세 마리의 벌레가 사람이 저지르며 남에게는 숨기고 있는 나쁜 행실들을 다 알고 있다가 어느 날에는 몸 밖으로 나가 天帝에게 그것을 일러바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날 밤엔 벌레가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샌다는 것이다. 이는 도교의 신앙이 일본의 민간 신앙으로 번진 경우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 애니메이션에서 위와 같이 그려 낸 것이 아닌가 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