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Freedom from the Known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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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Freedom from the Known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케이 할배의 말을 들어보고서 나는 지금까지 쓸데없는 고통을 겪기 위하여 그 많은 시간을 바쳐가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수도 없이 생각을 해왔지만 결국 그것의 본질은 고통에서 허우적거리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진리를 추구하고 행복을 추구하지만, 사실은 고통의 굴레에서 착취를 당할 뿐이었다.
‘자신을 알아야 한다.’라는 케이 할배의 말씀을 들었을 때 나는 지금껏 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나는 나를 완벽하게 알고있다(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수박 겉 핥기식 밖에는 되지 않았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결국 자기 마음의 내용물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알아채기’인 것이었다. 그리고 ‘알아채기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케이 할배의 가르침에 따르면, 의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생각에 의해 지배받고 끊임없는 고통에 쫓겨 살아가는 것이다. 바로 이 ‘생각’이 문제였다. 다 좋은데 이 ‘생각’이, ‘나’가 개입하기 때문에 고통에 쫓기는 것이다. 이 의식은 너무도 당연한 습관처럼 우리 몸에 깊이 스며 있어서, 마치 우리 주위의 공기의 존재를 깨닫기 힘든 것처럼 미처 깨닫기도 전에 또 다른 ‘나’가 개입하고 또 개입하고 그렇게 쫓기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는 철저한 제3자의 입장, 관찰자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아야만 한다. 오로지 현상을 현상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고, 나를 개입시키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알아채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