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된 자연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고찰-청록파의 자연관에 비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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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화된 자연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고찰-청록파의 자연관에 비추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박목월의 시의 ‘여성화된 자연’
3. ‘여성성’의 시대적 함의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청록파’라는 명칭은 1946년 발간된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의 공동사화집 『청록집』에서 유래한다. 지의 정지용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들은 1941년 지가 일제의 강압에 의해 폐간되어 발표되지 못했던 시들을 해방 후 엮어 사화집을 발간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시집에 실린 작품 제목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박목월 편
임, 윤사월(閏四月), 삼월, 청노루, 갑사댕기, 나그네, 달무리, 박꽃, 길처럼, 가을 어스름, 연륜(年輪), 귀밑 사마귀, 춘일(春日), 산이 날 에워싸고, 산그늘
조지훈 편
봉황수(鳳凰愁), 고풍의상, 무고(舞鼓), 낙화, 피리를 불면, 고사(古寺), 완화삼(玩花衫), 율객(律客), 산방(山房), 파초우(芭蕉雨), 승무
박두진 편
향현(香峴), 묘지송(墓地頌), 도봉, 별, 흐니 장미와 백합꽃을 흔들며, 연륜, 숲, 푸른 하늘 아래, 설악부(雪岳賦), 푸른 숲에서, 어서 너는 오너라, 장미의 노래.
박목월의 시 「청노루」에서 발상을 얻은 것으로 추측되는 김용직, 「해방기 시단의 청록파」, 『외국문학』, 열음사, 1989 봄, 188면.
이라는 표제는 이들 시의 공통적인 특징을 대변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자연을 제재로 한 순수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화집을 발간하면서 이들은 어떠한 유파적, 정치적 성향을 내걸지는 않았다. 이들은 청년문학가협회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나, 공통의 문학이념이나 시작원리(詩作原理)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일이 없다. 이들 간의 창작 상의 영향관계 역시 분명하지 않다. 심선옥, 「청록파의 문학사적 의의와 박목월 초기시 연구」, 『반교어문학회지』, 반교어문학회, , 1995, 257면.
그리하여 청록파 시인간의 시적 지향과 형상화 방법에 있어서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 청록파 연구의 한 축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청록파는 대체로 하나의 문학유파로 ‘전통적’, ‘민족적’이라는 수식을 달고 해방기 시단에 있어서 그 의의를 인정받고 있다. 문학사에 있어서 청록파는 “전통탐구와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통해 한국 서정시를 새로운 지평을 개척함으로써 민족문학의 맥을 계승” 오세영, 『20세기 한국 시 연구』, 새문사, 1989, 251면.
했다는 점에 집중되어 논의되고 있다. 청록파시에 나타나는 자연이나 향토성, 전통적인 시작방법이 일제말기의 암흑 속에서 우리민족의 언어와 정서를 보존하고 모더니즘과 경향파문학과 별도의 순수문학의 맥을 이어왔다는 것이다. 심선옥, 위의 글, 257면 참조.

이러한 문학사적인 자리매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