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3가지 기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3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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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아버님에 의해서이다.
몇 일전부터 아버님 손에 이 책이 들어서있었다. 회사에서의 위치가 잡힌 상태지만 늘 끊임없이 그 자리보존을 위해 애쓰시던 아버지셨다.
늘 자기계발을 하시려 노력하시지만,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그 터에서는 많이 힘이부치시거나 많은 자극을 받으시는듯했다.
아버님도 늘 저리 변화하시려 노력하시는데 나도 닮아보고자 이 책을 넘겨받았다.
이 책은 나의 스타일의 책은 아니었다.
저자의 글 쓰는 방식에 너무나 적은 예들과 단지 교과서적인 정리방식이 그다지 확 끌어당기진 못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기본적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난 저자의 의견을 접하게 되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친구와 거리를 두어라 , 침묵은 금이 아니다 , 잡담을 활용하라 . 이러한 것들이 나와의 생각과는 달랐다. 보통 친구와 거리감 없이 꺼리낌 없이 대하려 했었고 나의 모든 면을 다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이가 친구라고 여기곤 했던 나와, 칭찬할것이 아니면 차라리 침묵해라. 이런 말을 깊이 외우고 있던 나에게 잡담 스런 여성은 그다지 호감스런 여성이 아닐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신선하기도 했거니와 왜 저자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다.
그래서 더 쉽게 집중하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잡담 중 수준 있는 잡담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거나 제공 할수있는 시간을 주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듣는 중에 자신의 화술을 단련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설명에 깊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나의 의견과 저자의 의견이 다른 부분에서 결국은 저자에게 설득을 당하는 입장은 나였다. 글을 읽고 있자면, 점점 더 수긍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상사나 부하에게 부탁이나 설득하는 기술과 나 같은이에게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들, 그런 친구들과의 마찰을 해결하는 방법, 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던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