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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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읽고
내가 이 책을 선택하고 읽게 된 이유는 ‘빈곤’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빈곤은 주변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논란도 종종 있다. 그리고 내가 복지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라 더욱 더 끌렸다.
이 책은 현실의 빈곤문제를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들과 연관시켜서 문제의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글이 이루어졌다. 모두 5개의 파트- “1부 : 내버려 둘 수 없는 빈곤, 2부 :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 3부 : 빼앗기는 입장에서 생각하기, 4부 : 우리의 작은 행동이 세계를 바꾼다. 5부 :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우리” 로 이루어져 있고, 그 밑에 몇 개의 기삿거리와 칼럼으로 이루어졌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아무생각 없이 해왔던 일상에 빈곤해결에 장애물이자 빈곤을 가속화 시킬 수도 있는 요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1부의 첫 번째 주제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노동으로 만든 초콜릿’이다. 나는 초콜릿을 좋아한다. 초콜릿의 단맛이 좋고,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하지만 전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뼈 빠지게 노동을 해서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물론 초콜릿의 재료중 하나인 카카오가 그 지역에서 많이 자란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어린아이를 싼 값에 혹한 노동을 시킨다니….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사람이 돈을 벌려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공정무역을 제시했다. 공정무역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중간업체를 없애고 둘 간의 직거래를 하는 방식의 무역이다. 이를 시행하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알맞은 가격에 팔수 있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공정무역이 실시된다면 아프리카의 어린아이들이 심한 노동을 하지 않고, 지금보다 나은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되어 빈곤 해결에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4번째 주제인 ‘고양이 사료가 아시아 바다를 말린다.’이다. 누구나 고양이사료가 빈곤에 기여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하는 계속되는 어업은 결국 아시아의 바다들을 마르게 할 것이고, 이는 빈곤으로 이어질 것이다. 1부의 칼럼에서는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숲의 나무를 베지 않고, 개발도상국이나 제3국가의 숲의 나무를 베는 등의 자국의 자원보다 타국의 자원을 먼저 쓰려고 한다. 이는 분명 이기적인 것이고, 빈곤에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진국들은 지금은 값싼 가격에 개발도상국의 자원을 구입하거나 환경보호의 이유 또는, 훗날 자국의 자원들은 자원이 부족해질 시기에 사용을 하거나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해 이익을 높일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어쩔 수 없이 이를 구입해야 될 것이고, 구입하지 못하는 국가는 어쩔 수없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엄청난 결과가 발생하기 전에 선진국들은 깨닫고 수습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다음은 7번째 자원 때문에 총을 겨누는 사람들과 관련된 내용이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을 노리고 총을 겨누는 사건들을 뉴스에서 볼 수 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존중한다면 이는 쉽게 해결될 일 같은데, 자신들의 이익만을 고집하니 이렇게 희생이 나오는 거 같다. 무력으로만 해결하려면 결국 얻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10번째 차관으로 인해 가난한 나라의 돈이 뺏긴다는 내용이다.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로 인해 개발도상국들은 수출 작물들로 빚을 갚으려고 한다. 그래서 국민들의 복지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빚 때문에 보장받지 못하고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3부에서는 ‘빼앗기는 입장에서 생각하기’ 란 주제로 내용이 이어진다. 그리고 4부와 5부에서는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 중에 몇 가지 소개하자면, 우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여행에 답이 있다’ 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다. 아무리 백 번을 들어도 한번 보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뜻이다. 아무리 많이 듣고 머리로 생각만 하지 말고 실제로 그 국가를 보고 국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것을 종합해 이를 활용한다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 다음은 알루미늄 깡통을 이용하는 제품소비 줄이기이다. 알루미늄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개발도상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몰랐었다. 이는 간접적인 도움들 중에 한가지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번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으니 주변에 알리고 소비를 줄이도록 할 것이다. 다음으로 자원을 빼앗지 않는 단순한 삶 실천하는 방법이다. 제철음식, 민간요법 등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며 돈도 아끼고, 자국의 자원을 이용하면 운송비와 그에 따른 자원도 아끼면서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다. 이는 엄청난 것이다. 다른 많은 방법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방법만 더 언급하겠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아 이메일을 돌리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정보를 검색해보고 정보의 진위를 판별 및 비판적 수용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정보들을 자신의 생각과 같이 정리해서 기업 또는 단체들에 제공한다면, 그들의 변화를 꾀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국가에 간접적인 도움이 되고, 이는 다시 빈곤해결에 큰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로 의외로 우리 생활의 주변에서 빈곤에 이바지 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 빈곤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이 여러 가지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선진국들의 협동으로 빈곤문제를 해결해 빈곤 문제에 대해 듣지 않아도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