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언어교육 토론문

 1  매체언어교육 토론문-1
 2  매체언어교육 토론문-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매체언어교육 토론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매체언어교육의 범위 측면에서: 8조에서는 현 국어교육에서 매체를 교육의 수단으로 다루고 있다는 문제점을 비판하며 매체언어는 교육의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교육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매체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특성을 이해, 수용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체언어교육이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범위 선정이 이상적이었다. 또한 8조에서 ‘광고’라는 장르를 활용하여 매체언어교육을 한다고 하여 흥미로웠다.
- 매체언어교육의 필요성: 8조에서는 국어교육에서 매체언어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그 근거가 설득력 있었다. 매체언어도 본질적으로 언어이기 때문에 해석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국어교육에서 다루는 기존의 언어와 본질적으로 같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을 읽고 국어교육에서 매체언어교육을 내쫓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2. 의문점 및 아쉬운 점
- 매체언어의 특성: 8조 보고서 및 교재를 보고난 후 매체언어의 특성이 무엇인가에 대해 혼란이 왔다. 8조의 전략대로라면 ‘TV라는 매체는 주요소인 말과 부요소인 동영상으로 이루어져있다.’가 매체언어의 특성을 아는 것이 될 텐데 이는 단순히 매체의 특성을 아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대상학년 설정에 대하여: 8조는 매체언어 이해교육의 대상 학년을 5학년으로 설정하였는데 그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교재와 전략학습의 결과를 보면 내용이 간단하고 쉬워서 오히려 매체언어교육을 처음 받는 단계에서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5학년 듣기 성취기준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기 전에 매체언어 이해교육을 다루어서 학생들이 매체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8조의 전략을 통해 배우는 내용들은 5학년 듣기 성취기준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 장르를 ‘광고’로 설정한 점: 앞의 잘된 점에서 ‘광고’라는 장르를 활용한 점이 흥미가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보고서와 교재를 다 보고 왜 하필 광고라는 장르를 통해 매체언어의 특성을 교육하고자 했는지 궁금해졌다.
광고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것이어서 하나의 매체에서도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체언어의 특성을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인지 8조의 교재에서 ‘전략 이해 점검’단계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 때 답을 쓰기가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신문광고(특히 공익광고)는 글보다 이미지가 중심이 되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앞에서 주요소는 핵심내용, 부요소는 부차적인 효용성을 지니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 경우 주요소는 그렇다고 쳐도 이미지가 부차적인 효용성을 지니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에 대해서 8조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궁금하다.
- 전략에서 2단계의 필요성: 매체언어 이해교육 전략 3단계 중 2단계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점이 들었다. 1단계를 거쳐 바로 3단계로 넘어가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는데 8조에서 2단계를 넣은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 8조에서는 매체언어교육의 범위를 정의하면서 매체에 사용되는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적극적, 창의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체언어교육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8조에서 제시한 전략에는 이 점이 반영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