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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일군사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한일군사문화연구39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일 양국의 중국 인식에 관한 고찰 - 한일 양국의 엘리트와 대중(大衆)의 대중(對中)인식을 중심으로 -
황수영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235~262페이지(총28페이지)
변화하는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부상은 전 세계적 이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웃 국가인 한일 양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의 부상을 둘러싸고 한일 양국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중국의 부상을 둘러싸고 긍정적인 견해가 많은 반면 일본의 경우 중국의 부상을 두고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미국이 아시아 회귀 전략을 선언한 이후 이러한 양상은 더욱 뚜렷해졌는데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새로운 패권 질서를 주도하려는 미국과 일본은 이러한 질서를 나눠 가지려는 중국에 연일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지정학적으로든,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서든 중국이 구축하는 새로운 질서에 대해 어느 정도 수긍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 역시 지정학적으로든 역사적으로든 중국과 많은 경험을 쌓아 올려왔다. ...
TAG 중국인식(Perception of china), 한국의 외교정책(Korean foreign policy), 일본의 외교정책(Japan foreign policy), 대중인식(Public perceptions), 엘리트 인식(Elite perceptions)
행복의 필요조건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 세대 및 주관적 계층에 따른 유사성을 중심으로 -
김인수 ( Kim In-soo ) , 배영 ( Bae Young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263~286페이지(총24페이지)
본고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특성이 크게 다른 국가로 인식되기 때문에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역시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적 세계화로 인한 산업자본주의의 확산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구조는 물론 사회구조에도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은 점차 유사한 생활방식을 갖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세대와 경제적 계층이 동일하다면 개인이 중요시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대 및 주관적 계층에 ...
TAG 행복(Happiness), 한국(South Korea), 일본(Japan), 세대(Generation), 계층(Class)
북한 독재체제의 내구력에 대한 질적 연구
차성근 ( Cha Seong-geun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85~121페이지(총37페이지)
3대 세습이 당연시 될 정도로 북한에는 김일성가문에 의해 강력한 독재체제가 작동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갈망하고 있는 많은 북한전문가들에 있어서 북한 독재체제의 실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독재체제 변화를 위한 실현가능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두 번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방지하고 남북한이 상생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선행 조건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북한 독재체제의 본질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북한 독재체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서 국내외 많은 북한 전문가들이 북한 독재체제를 봉건왕조체제로 간주하거나 기존 사회주의국가들과 동일시하는 시각이 대체적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체제 `변화` 또는 `전환`과 `변동` 개념을 정립하고 이에 근거하여 기존 사회주...
TAG 체제 변동(regime fluctuation), 체제 전환(regime conversion), 체제변화(regime change), 독재 권력 장기화(dictatorship power long time)
패전 전후 제국/오키나와 청년의 중국체험과 마이너리티 인식 - 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 『아침, 상하이에 서다』를 중심으로 -
손지연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351~375페이지(총25페이지)
오시로 다쓰히로의 『아침, 상하이에 서다(朝, 上海に立ちつくす)』(講談社, 1983)는, 1943년 봄, 17세의 나이에 오키나와 현비 장학생으로 동아동문서원(東亞同文書院)에 입학해, 패전 이듬해인 1946년 봄 귀국하기까지 작가 오시로의 2년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작가 자신의 분신인 오키나와 출신주인공 지나 마사유키(知名雅行)를 중심으로, 동아동문서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후배들과 중국인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 소설이 특히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저항적이든 타협적이든 제국 대(對) 마이너리티라는 이항대립적이고 일면적인 묘사방식과 거리를 두고, 여러 겹의 마이너리티성이 복잡하게 얽힌 마이너리티간의 차이를 끊임없이 환기시키며 그 내면으로 파고들어 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청년시절 중국체험이 전후 오시로...
TAG 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 오키나와(沖繩), 동아동문서원(東亞同文書院), 중국체험(中國體驗), 마이너리티 인식(マイノリティ-認識)
일본외교와 적극적 평화주의 - 요시다 노선의 대안으로서의 평가 -
황세희 ( Hwang Se-hee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37~62페이지(총26페이지)
2014년 7월 1일, 일본 중의원 의회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기 위해 헌법해석을 변경하는 각의결정을 가결하였다. 집단적 자위권 문제를 비롯한 아베정권의 안전보장정책은 일본의 방위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아베정권의 안전보장 논의를 뒷받침하며 향후 일본외교의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적극적 평화주의`이다. 본고에서는 적극적 평화주의를 둘러싼 최근의 논의가 요시다 노선으로부터의 탈피와 요시다 노선의 심화라는 상반된 충동의 공존 속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분석할 것이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중국의 부상 속에서 아베정권은 집단적 자위권의 승인을 필두로 전후체제의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후일본을 극복하고자 하는 아베정권의 의도는 적극적 평화주의가 요시다 노선을 벗어난 현실적 외교전략으로서의 논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TAG 적극적 평화주의(積極的平和主義), 요시다 노선(吉田路線), 아베 신조(安倍晋三), 집단적 자위권(集團的自衛權)
일본 여성작가의 식민지 조선 경험과 식민지 기억 - 호리우치 스미코(堀內純子)의 식민지 조선 관련 작품연구 -
송혜경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제23권 377~397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는 조선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식민자 2세인 호리우치 스미코가 귀환한 이후 아동문학을 저술하게 된 계기와 배경, 식민지의 추억과 기억의 소환을 작품속에서 어떻게 형상화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스미코는 아동에게 전쟁의 실체와 참상을 전달하기 위해 아동문학의 집필 목적을 밝히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반추하며 식민지와 전쟁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그녀가 식민지 조선, 전쟁, 식민자에 대해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갑자기 찾아온 패전과 이에 따르는 귀환의 과정에서였고, 따라서 과거를 돌아보아 그때는 “몰랐다” 그러나 “그립다”라는 식민자 2세가 갖는 일반적인 인식을 보여준다. 또한, 아동문학을 통해서 식민지를 살았던 소녀로서의 개인의 삶과 그 소녀의 시각에서 느꼈던 부친의 조선에서의 업적 등을 재현하고 있다.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 개개인이 <침략자>, <살인...
TAG 식민자 2세(植民者2世), 호리우치 스미코(堀內純子), 아동문학(兒童文學), 식민지체험(植民地體驗), 제국의식(帝國意識)
북한의 4,5차 핵실험과 사드 사태로 본 한중(韓中) 대립 -중국의 현상 유지냐, 한국의 현상 변경이냐-
이정훈 ( Lee Jung-hoon ) , 왕유위 ( Wang Wei-wei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6] 제22권 35~74페이지(총40페이지)
2016년 북한의 4,5차 핵실험과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중 관계가 요동을 쳤다. 북한의 핵개발이 노골화 된 후 한국은 미국을 통한 북한 억제에 전력하다, 6자 회담을 계기로 중국을 통한 북한 제재에 큰 기대를 걸었다.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급증한 한중 교역을 토대로 한중 관계를 개선하는데 노력한 것이다. 이를 구체화하는 행동으로 한국은 한중 FTA 발효와 한중 핫라인(직통전화)개설을 꼽았다. 2015년 한국은 두 가지를 달성했으나 중국은 유엔을 통한 북한제재에만 동의하고 중국 차원의 북한 제제는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국이 자위권 차원에서 사드 배치를 결정하자 한중 관계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TAG 사드(THAAD), 북한 4차 핵실험(North Korea`s Fourth Nuclear Experiment), 핫라인(hotline between Korea and China), 통일(Reunification of Korean Peninsular)
독도 홍보현황 고찰 -시마네현을 중심으로-
곽진오 ( Kwak Jin-o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6] 제22권 153~176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은 일본의 독도홍보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다뤘다. 논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일본의 독도홍보는 중앙과 지방정부는 물론 언론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마네현 죽도자료관에는 메이지시대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도관련 자료를 반복해서 전시해오고 있다. 그리고 시마네현교육위원회에서는 고등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인식관련 감상문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선정과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독도영유권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시마네현의 독도홍보 근원지가 시마네현 현청(prefecture headoffice)에 상설 전시되어있는 죽도자료관(독도자료관)과 시마네현에서 운영하는 웹죽도문제연구소(Web竹島問題硏究所), 그리고 최근에 오키섬에 문을 연 `죽도자료수집시설(竹島資料收集施設)`, 별칭은 `구미 죽도역사관(久見竹島歷史館)`등이다...
TAG 독도(Dokdo), 독도홍보(Dokdo-related promotion), 웹죽도문제연구소(Web Jukdo Institute), 죽도자료관(Jukdo Data Collection Institute), 구미죽도역사관(Jukdo History Center)
근대 일본인의 울릉도ㆍ독도에 대한 인식에 관한 연구
최장근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6] 제22권 177~196페이지(총20페이지)
『죽도판도소속고(완)』 1881년 키타자와 마사나리가 울릉도(소위 일본에서 말하는 다케시마)의 개척을 선동하기 위해 일본, 한국, 중국의 사료를 활용하여 작성한 것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일본 측의 사료를 이용하여 17세기 중엽에 일본인이 70년간 울릉도에 건너가기까지는 조선의 영토 였다. 둘째, 울릉도는 역사적으로 조선의 영토이었지만, 1620년대부터 오야·무라카와 가문이 도해하여 울릉도에서 어로로 해상권을 장악했기 때문에 일본의 영토가 되었다. 셋째, 일본인이 1692년에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조선인을 만났지만, 일본인의 어로를 방해했기 때문에 그 증거로 2명의 조선인을 연행하여 막부에 고소했다. 막부는 대마도 번을 통해 조선 정부에 조선인의 도해를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조선 정부는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라고 ...
TAG 다케시마(Takeshima), 마쓰시마(Matsushima), 울릉도(Ulrungdo), 독도(Dokdo), 죽도판도소속고(Takeshima hanzushozokukou)
최근 북한정세 변화와 일본의 대응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일본의 대응-
권태환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6] 제22권 3~34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통해 향후 한반도 안보를 위한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북한은 제7차 노동당 대회 개최를 통해 핵위협을 가중시켜가고 있어, 향후 내부의 불안정성과 함께 향후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위협 문제는 국제적 안보관심사로서 중국, 러시아는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감에도 불구하고 각국간 이해관계에 의해 인식 및 대응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본고를 통해 재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은 비핵화정책을 추진하면서도 독자적 핵무장 잠재능력을 갖추면서, 위협에 대한 법적 정비와 함께 군사적 능력을 제고시켜 왔으며, 미일동맹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억지능력을 제고시켜나갈 것으로...
TAG 북핵 및 미사일 위협(北朝鮮の核及びミサイルの脅威), 대북제재 실효성(北朝鮮への制裁の實效性), 억지력(抑止力), 공동목표(共同目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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