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적자원개발 논의와 산업인력 양성 전략

최성호 ( Choi Sung-ho ) , 장경원 ( Chang Kyungwon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8] 제6권 43~70페이지(총28페이지)

한국경제가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의 대응이 가장 중요한 관건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최근의 인적자원개발 논의를 반영하여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모색하였다. 한국의 산업인력 양성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적극 대응해 왔다. 성장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핵심요소 기술의 진보와 융합의 결과, 새롭게 산출되고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 직종, 역량의 특성을 반영하여 산업계의 인력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의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의하여 ...

TAG 산업인력 양성 /Industrial Manpower Development, 4차 산업혁명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 Development

우리나라의 적정 재정규모에 대한 연구: 적정 국민부담율 및 조세부담율 중심으로

김홍균 ( Hong-kyun Kim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8] 제6권 71~100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년 우리나라의 적정 재정규모를 알기 위해 적정국민부담율과 조세부담율을 추정하는 것이었다. 국민(조세)부담율은 북구형을 추구한다면 2012년에 비해 10.0%-13.5% (9.1%-9.6%), 대륙형국가1을 추구한다면 10.3%-15.0% (8.5%-9.6%), 영미국가형을 추구한다면 5.0%-5.1% (4.6%-5.2%) 각각 더 늘어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국가 유형별 적정 국민부담율 및 조세부담율 분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적 의미는 어떤 복지국가 유형으로 갈 것이냐에 따라 적정 국민부담율 및 조세부담율 차이가 크게 나타나므로 재정의 건전성을 감안할 때 우리가 어떤 유형의 복지국가를 지향할 것인가를 우선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TAG 적정국민부담율 /Optimal level of national burden, 적정조세부담율 /Optimal level of tax burden

국민연금제도의 거시경제적 영향

홍기석 ( Kiseok Hong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8] 제6권 101~149페이지(총49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인구 연령구조를 반영한 일반균형모형을 구축하여 국민연금제도의 재정안정화 시나리오들을 도출하고 각 시나리오별로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였다. 특히 국민연금제도가 경제성장률과 세대간 재분배에 미치는 영향 외에 개별적 위험과 거시적 위험에 대한 보험기능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의 캘리브레이션 분석으로부터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금 보험료율의 인상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연금기금의 균제 상태를 달성할 수 있는 균형 보험료율이 12.66%로 얻어지지만, 보험료율의 조정이 20년 정도 지연될 경우에는 필요 보험료율의 수준이 약 20%로 높아진다. 둘째, 지급률의 인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연금기금의 균제 상태를 달성할 수 있는 지급률의 수준이 약 0.153으로 얻어지지만...

TAG 국민연금 /National pension system, 경제성장 /economic growth, 세대간 이전 /intergenerational transfer, 후생분석 /welfare analysis, 위험공유 /risk sharing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위한 차량 사물인터넷

정재훈 ( Jaehoon Jeong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7] 제5권 7~41페이지(총35페이지)

차량 네트워크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위한 기반 기술로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차량 네트워크는 도로 네트워크에서의 안전운행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 간의 협업을 위해서 차량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차량 통신을 위해 전용 근거리 통신(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DSRC)을 위한 무선 채널이 할당되었고, 차량 환경에서의 무선 접속(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WAVE)을 위한 국제 표준이 제정되었다. 또한 이동통신을 위한 4G-LTE가 대중학되어 있기 때문에 4G-LTE와 DSRC를 결합한 차량 네트워크 연구가 활발하다. 본고는 차량 네트워킹 기술과 보안 고려사항을 소개하고, 아울...

TAG 차량네트워크/Vehicular Networks, 지능형 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차량 사물인터넷/Vehicular Internet-of-Things, 프로토콜/Protocol, 응용/Application

Software-Defined NFV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최윤호 ( Yoon-ho Choi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7] 제5권 43~74페이지(총32페이지)

최근 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의 발전과 더불어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대한 추상화가 진행되고 SDN과 NFV를 통합한 Software-Defined NFV이 각광을 받고 있다. Software-Defined NFV는 현재 네트워크 구조의 한계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킹 패러다임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보안 위협의 제어 및 억제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Software-Defined NFV 플랫폼은 새로운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제어기 및 네트워크 장비의 플로우 테이블 제한으로 인한 DoS (Denial-of-Service) 공격 가능성, 개방된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인한 네트워크 요소 간의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

TAG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ark Function Virtualization, 보안/Security, 표준화/Standardization

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 산업과 ICT기술

최재혁 ( Jaehyuk Choi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7] 제5권 75~96페이지(총22페이지)

오늘날 우리는 헬스케어 산업의 혁명적 진화를 목격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소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인 의료기관 중심의 진단-치료 패러다임에서 소비자 중심의 예방-관리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환자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질병진단 및 치료서비스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질병예방 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혁신이 도래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미래의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의 밑바탕이 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헬스케어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대표적 기술인 빅데이터 기술, 웨어러블 기술에 대해 상세히 살...

TAG 헬스케어 산업/Healthcare Industry,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정보통신 기술, 빅데이터/Big Data, 웨어러블/Wearable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기술과 논리지도 생성 방안

김종덕 ( Kim Jong-deok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7] 제5권 97~125페이지(총29페이지)

실내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디지털 실내 지도와 측위라는 두 가지 기본 기술 요소가 필요하다. 최근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여러 사용자로부터 센싱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실내 지도 생성과 측위 등에 활용하는 접근이 주목 받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이러한 접근을 포함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정리한다. 추가로 저자의 연구실에서 개발한 새로운 실내 논리지도 생성 방안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기존 방법과 달리 비지도 대중참여(Unsupervised Crowdsourcing)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여도 실내 지도 생성 지도에 기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TAG 실내 위치기반서비스/Indoor Location Based Service, 비지도 대중참여/Unsupervised Crowdsourcing, 논리지도/Logical Map, 측위/Localization

온라인 플랫폼의 전략적 행위에 대한 소고 : 소매가 결정권 배분을 중심으로

정인석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6] 제4권 41~63페이지(총23페이지)

점점 더 많은 상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온라인 상거래가 여러 효율성 증진의 잠재력을 가지지만 중개자인 온라인 플랫폼의 행태에 따라 소비자와 사회 후생으로 이어질지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본 논문은 온라인 플랫폼의 조직과 관련된 하나의 문제, 즉, 소매가를 제조사와 플랫폼 중 누가 선택하느냐는 문제에 집중하여 논의한다. 제조사가 소매가를 정하는 에이전시 모형과 플랫폼이 정하는 도매 모형의 두 모형에서 소매가의 차이를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살펴볼 것인데, 이에 관련되는 기존 연구결과들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직관을 제시한다. 에이전시 모형의 수입배분 방식의 시사점, 담합의 가능성, 유통채널의 선택, 반경쟁적 봉쇄의 면에서 두 모형을 비교한다.

TAG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 전자상거래/e-commerce, 도매 모형/wholesale model, 에 이전시 모형/agency model

수출지속기업과 수출중단기업 간 생산성과 고용수준의 비교연구와 정책적 제안

허정 ( Hur Jung ) , 조장희 ( Cho Janghee ) , 윤여필 ( Yoon Yeopil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6] 제4권 65~91페이지(총27페이지)

최근 정부는 내수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KOTRA에서 제공한 수출기업에 대한 전수 자료를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12 년 사이에 수출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과 중단한 기업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이 두 그룹간에 기업 생산성과 고용수준에 현저한 차이가 나고 있음을 밝혔다. 즉,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기업으로 지속적인 생산과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은, 중간에 수출을 중단한 기업들 보다, 2009년 기준 생산성과 고용의 수준이 높은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 무조건적인 지원정책보다는 생산성과 고용수준에 기초한 선별적인 지원을 하여야 한다는 정책적 함...

TAG 수출지속기업/Export-continuing firms, 수출중단기업/export-exiting firms, 기업생산성/productivity, 고용/employment

임팩트 금융의 최근 동향과 정책과제

박창균 ( Chang Gyun Park )  텔코경영연구원(구 국제무역경영연구원), 텔코 저널 [2016] 제4권 93~124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기 업에 대한 자금 공급원으로서 임팩트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였다. 임팩트 금융시장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기 시작하였는데 최근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장 참여에 힘입어 그간 민간 주도로 진행되고 있던 성장 과정에서 한계로 지적되어 오던 규모의 영세성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사회적 기업의 범위가 정책 당국의 의도에 따라 지나치게 협소하게 획정되고 사회적 기업의 재정지원 의존성향이 강화되는 등 정부 개업의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임팩트 금용시장이 다음 단계로 도약을 성취하기 위하여 민간부문이 시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임팩트 금융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는...

TAG 임팩트 금융/impact finance,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 사회 혁신/social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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