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속 문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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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능 속 문화코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상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기는 문화부터 본래는 엘리트 문화로 즐겼지만 후에는 대중 문화가 된 오페라 같이, 현 시대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 아래 살아간다. 하지만 미디어의 등장 이 후 대중들의 문화는 편향되고 있다. 한국인의 TV 시청은 통계적으로 2시간 57분, 가구당 평균 7시간 48분 시청하고 있다. 주말에는 8시간 55분, 일일에는 9시간 13분을 평균적으로 보고 있다. 가장 영향이 큰 미디어 부분에서도 텔레비전이 65.6%로 압도적으로 컸다. 이제는 텔레비전이 대중들의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미디어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사회에서 미디어는 어떤 존재이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미디어를 통해서 현대 사회의 트렌드는 변화한다. 현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문화를 향유하고 미디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도래했다. 이 미디어는 이미 대중문화의 상당한 부분이 되었고, 이 속에는 예능이 포함된다. 매주 일요일 5시가 되면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앉아 예능을 시청한다. 이 시간대의 예능은 30%에 육박한다. 그 만큼 예능은 이미 대중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화 중 하나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예능은 좋은 것 일까?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일반적인 대중이 생각하는 단순한 웃음을 위한 것인가? 현대 사회에서 크게 미치고 있는 예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논의 하고자 한다.
통상적으로 텔레비전 이라는 문화에 대해 사람들은 부정적 시선을 갖고 있다. 텔레비전을 자주 보게 괴면 바보가 된다느니, 흔히들 텔레비전을 ‘바보상자’ 라고 부른다.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콘텐츠에서도 비판적 사고를 갖는다. 막장 드라마, 진정성이 부족한 프로그램, 이미 시나리오가 써져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이미 텔레비전의 콘텐츠는 언제나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식으로 변하길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한다. 이제는 하나의 큰 문화로 자리 잡힌 댓글 문화, 심지어 댓글 속에는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가 존재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댓글 문화에 대한 뚜렷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다. 그래서 작성자는 독자적으로 이 논문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대중문화 속 예능
예능은 대중 문화에 포함되는 한 분야이다. 그렇다면 대중 문화란 무엇인가? 대중 문화는 정의하기 어렵다. 대중들 사이에서 향유하는 문화, 대중들이 만들어나가는 문화, 모두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대중 문화는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고 어떠한 관점에서 대중 문화를 바라보고 있는지 제시하겠다. 70년대 산업 사회를 겪으면서 대중 문화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특히나 1973년도 이후 농업촌에 텔레비전의 많은 보급과 더불어서 텔레비전 즉, 미디어를 통한 대중문화의 확산이 빨라졌다. 이 때부터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텔레비전의 문제나 그 심각성이 부각되었다. 텔레비전에서 보여지는 콘텐츠들이 성. 폭력, 범죄, 전쟁 등과 같은 자극적이고 저질적인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퍼지기 시작했다. 대중들이 텔레비전이라는 문화 아래서 문화적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획일화 되고 그들의 행동양식에 부정적 영향이 끼칠 것이라고 초기에 대중 문화는 비판적으로 시작했다.
이러한 관점은 Mass culture로서의 대중 문화를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대중 문화를 매스 미디어,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통하여 이루이지고 있다고 본다. 근대산업사회 이후에 형성된 문화이며 그 문화는 상업주의적인 이윤추구가 근본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문화라고 본다. 대량적으로 복제되고 생산되는 문화라 일컬어지며 이는 미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른바 일방적인 상업주의의 문화인 셈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중이 필요로 하는 문화내용이 아니라, 대중의 문화취향과 문화 수준을 떨어뜨리고 몰개성화 시키는 대중문화라 볼 수 있다. 이는 문화를 향유하는데 있어서 대중들의 자율성과 합리적 판단을 방해한다. 이 관점을 근간으로 하여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나타나는 부조리함을 볼 수 있다. 자본가들은 문화적 헤게모니를 지키기 위해 대중들의 환상적인 허위의식을 증가시키려 한다. 일방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문화이다. 대중들은 수동적이게 되며 그들의 권리나 자유는 제한되고 만다.
이와 반대되는 관점으로 popular culture의 관점이 존재한다. mass culture가 대중문화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인 반면에 popular culture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의 문화이다. 인간을 호모 루덴스라는 기준으로 하여 모든 인간은 예술을 즐기려 하고 오락적이라고 판단한다.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아름다움을 즐기려 하기에 자신들이 문화를 선택적으로 향유한다고 본다. 대중문화는 그러한 선택적 문화 기준에서 하나의 독립된 문화이며 고급문화와 동등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경제적이나 교육적 측면이 아니라 가치측면에서 본다면 대중문화는 하나의 고유한 문화이고 심미적 취향에 따라 형성된 문화이다. 대중문화는 대중들의 의식,가치,즐거움, 괴로움등이 지적으로나 예술적 양식으로 표현되는 문화이다.
결론적으로 대중문화란 바로 대중들의 내면적에서 나오는 행위의 결과물이다. 그들의 의식과 지적창조의 표현이다.
대중문화는 대중들을 속여 이윤을 창출하려는 자본가가 만들어낸 조작적 문화이기 보다 대중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가치를 표현하는 문화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그렇다면 위 두 가지 관점에서 볼 때 예능은 어떤 것인가, 그 외에도 예능을 어더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가 예능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위 관점을 바탕으로 논의해 보겠다.
-예능이란?
예능이란 매우 애매모호한 어휘로서 원래는 예술과 같은 뜻으로 통용되는 말이다. 지금은 관중들로 하여금 보거나 들음으로써 즐거워하는 오락적 ·순간적인 ‘재예(才藝)’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나 현 시대에서는 오락적 요소를 토대로 삼아 예능이란 어휘가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예능이란 텔레비전에서 하는 프로그램의 종류 중 하나, 드라마 이후 하는 프로그램, 주말에 가족들이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기의 예능과 달리 현재 예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깊은 문화로 작용한다. 해외로 입양된 아기가 예능에 나와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자신의 진짜 부모를 찾으려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들의진실된 이야기를 밝혀 오해를 푸는 경우도 있다. 이 만큼 예능이 오락적 요소를 벗어나서 다양한 요소와 결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능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예능이란 근본적으로 오락을 매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허나 교양 프로그램이나 종교 방송도 웃음을 유발할 수 있다. 예능의 초기 목적성은 웃음이다. 단순한 웃음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 시대의 예능은 초기와 다르다. 오히려 교양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목적성을 담아야 하고,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능의 범주를 정의하는 것은 그 프로그램의 작성자만이 내릴 수 있고 정의한다 하더라도 현 시대의 다양한 문화 안에서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