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된 최근의 여러 논의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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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된 최근의 여러 논의와 현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세계문화유산이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으로,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나뉜다.
1972년 11월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유산협약을 제정하면서 시작되었고, 세계유산위원회가 매년 6월 전체회의를 열어 여러 국가들이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중에서 선정한다. 세계유산협약에 따른 세계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세계무형유산(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이나 세계기록유산과는 개념상 구별되며 별도로 관리된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그리고 복합유산의 3가지로 구분되고, 이 가운데 특별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은 별도로 지정된다. 문화유산은 유적·건축물·장소로 구성되는데, 대체로 세계문명의 발자취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지·사찰·궁전·주거지 등과 종교 발생지 등이 포함된다. 자연유산은 무기적·생물학적 생성물로 이루어진 자연의 형태, 지질학적·지문학적(地文學的) 생성물,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 세계적 가치를 지닌 지점이나 자연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복합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산이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 세계유산기금(World Heritage Fund)으로부터 기술적·재정적 원조를 받을 수 있다. 2012년 8월 현재 문화유산 745건, 자연유산 188건, 복합유산 29건 등 188개 국의 962건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이밖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38건이 있다.
한국은 석굴암·불국사(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종묘(1995), 창덕궁(1997), 수원화성(199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경주 역사유적지구(2000), 조선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 등 9건이 문화유산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1건이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향후 등재 가능성이 있는 잠정 목록으로는 삼년산성, 공주무령왕릉, 강진 도요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있다. 북한은 2004년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최근 논의 자료
풍력발전소·전철교량 사업으로 경관 크게 훼손
경주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자연경관 훼손이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와 경주시가 유적지나 문화재 보호는 뒷전인 채 무분별한 개발사업을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석굴암·불국사(1995년 지정) △경주역사 유적지구(2000년 지정) △양동마을(2010년 지정) 3곳이다.
석굴암의 경우 인근 조항산에 최근 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자연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역시 포항~울산 간 복선전철 교량이 마을 앞을 가로지르면서 예스러운 마을경관이 크게 훼손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의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