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윤리 그리고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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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의 윤리 그리고 신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느 사회나 대중들의 정서를 채워주는 문화는 있기 마련이고, 그 문화는 어느 정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늘날 대중문화의 현실은 우리 사회의 장래를 걱정할 만한 지경에 이르른 듯하다. 크리스천들 중 이 대중문화를 바라봄에 있어서 나타나는 두 태도가 있다. 별 생각 없이 대중문화의 현실 속에 그냥 빠져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는 태도, 또 다른 태도는 이와 정반대로 이런 현실을 전혀 보지 않고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라는 골로새서 3:2의 말씀을 오해하여 세속문화와 절연한 채 하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태도이다. 하지만 이런 양극단의 태도는 본질과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똑같이 잘못되어 있다.
이 세상 속에서 살며 세상 사람들과 접촉하면서도 세상의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17:15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주변의 문화적인 현실에 대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크리스천들은 주변의 죄악으로 가득 찬 대중문화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으로 흥분하기도하고 나아가서 정죄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들이 단순히 이런 반응을 하기 보다는 대응하기를 원하신다. 교리적이거나 윤리적인 차원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으로서 사도 바울이 아덴에서 보여준 행동을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울은 아덴에 가서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 분하였다. 하지만 바울은 감정적인 반응에 그치지 않고 아덴 사람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우상을 섬기는 아덴 사람들에게 종교성이 많은 그 현실을 인정했고, 그들의 종교와 문화의 한계를 지적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바울의 전략이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대중문화를 향해 가져야할 자세이며 전략이다. 이제 여기에 나타난 세 가지 안목을 살펴볼 것이다.
신앙의 눈으로 본 대중문화
‘우상(idol)’의 사전적 정의는 ⓛ“신을 대표하거나 상징하는 것으로서 예배의 대상으로 만들어지거나 사용되는 것” ②“실체가 없는 모양이나 형상” ③“지나치게 마음을 쏟게 되는 대상이나 사람, 혹은 열정적인 헌신의 대상” 우리 사회의 대중문화를 신앙의 눈으로 볼 때 우상은 이런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다 포함하고 있다.
1) 우상 종교를 전파하는 대중문화
우상의 가장 전통적인 정의는 첫째, “무엇이든지 신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사람들의 예배의 대상이 된다면 그것이 우상이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대중문화 속에서 이런 우상들을 직접적으로 만나고 있다. 한동안 대중매체에서 영적인 것들을 많이 다루었다. (PPT) 모더니즘의 한계를 지적하는 듯한 이러한 일들은 한편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세상을 향한 영적인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에이지 운동’ 같은 유사 종교운동이 있는데 이것은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와 같은 악한 영에 대한 존재는 어느 사회에나 보편적으로 존재해왔는데 오늘날에는 대중문화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크리스천들조차도 영적인 분별력을 잃고 있다.
2)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대중문화
두 번째로 우상을 “실체가 없는 모양이나 형상”이라고 정의한다면 대중문화야말로 현대인들이 우상에 빠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PPT) 대중문화를 우상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실재가 없는 허상을 보여주며 실재인 양 여기게끔 만들어 실재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대 대중문화의 문제이다. 온갖 광고들은 실제 물건보다 이미지를 더 중시하고, 컴퓨터 통신은 실제로 있는 사람보다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비인격체와 가까워짐을 통해 전통적인 공동체와는 다른 유사공동체를 늘어나게 하고 있다. (PPT) 이런 시대에 크리스천들은 정말 실재하는 것을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의 말씀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24-25)”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대중문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영원한 말씀이 반드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