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 신학 영화 설교에 관해 찬성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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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문화 신학 영화 설교에 관해 찬성 입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론
지금 만나고 있는 시대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어는 포스트모던이지만 이 같은 시대를 재촉한 것은 지구화, 정보화 등이다. 그리고 문화 종교적으로는 다원주의 시대로 들어서게 했고, 이 같은 다원주의 상황은 모든 세계관을 상대화시키고 이에 따라 종교적 가치관도 선택의 대상이 되게 만들었다. 피터버거(Peter Buger)의 의견에 따르면 종교적 전통의 탈 독점화를 초래하였고, 과거 절대적인 위치에서 시장 상황과 같은 경쟁 상황 속에서 개인의 취향이나 기호에 따라 종교를 취사 선택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절대적인 기성 종교의 퇴조를 초래하였고, 동시에 등장한 것이 대체종교의 출현이라 말할 수 있고, 그 대표적인 것이 토마스 루크만이 지적한 것처럼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는 대중매체들의 영향력을 통하여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예를 들어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스타들이 이미 우상으로 군림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럼 영화를 설교에 접목시켜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영화설교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라는 문화의 매개체를 통하여 설교하는 영화설교에 대해서 그럼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론
그러면 시장경쟁논리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에 의해 조작되고 습관화 되어진 대상들에게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의 진수들은 어떻게 전해져야 하는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낭만적으로 접근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교회마다 줄어들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의 현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문화를 낭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세상은 문화를 종교 수준까지 올려놓았다. 우리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더욱 적극적인 시도,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것만큼 적극적이고 혁명적인 성육신적 문화사역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화는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영화 , 등이 1000만명을 넘었다는 말은 그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현재 이 시대가 영상시대에 돌입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현재 시대가 영화를 좋아하고 열광한다는 점이고, 특히 청년 세대에게 있어서는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동시에 유발시켰지만 부정적인 면이 극대화되고 있다. 포르노 영화에서 충동되어 여동생을 성폭행하는 경우나 끔찍한 강간을 한 청소년의 고백도 영화 때문이었고, 심지어 한 고교생이 영화 를 40번이나 보면서 단번에 칼로 숨통을 끊는 법을 배운 후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를 한 칼에 죽인 사건이 벌어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는 단순한 영향력이 아니라 어떻게 실행할지 몰라 고민하던 아이에게 정확한 방법과 용기를 주었다는 의미에서 ‘살인 교과서’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교회는 영화를 금기시하거나 막연히 리차드 니버의 말처럼 문화를 적대시하는 입장만을 반복하면서 영화를 보지 말 것을 취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영화를 바라보던 것을 멈추고 새로운 접근과 이용을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교회는 세상을 점령하고 있는 영화들을 보고 읽고 오히려 복음적 시각으로 영화를 해석하고 성경말씀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영화를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바로 여기에 영화설교의 자리가 있는데 다음의 몇 가지 점에서 그 위치를 말할 수 있다. 첫째는 매체 생산자들이 만든 의도된 세계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영화를 바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영화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셋째로 영화설교 같은 적극적인 영화 해석을 통하여 기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화를 해석하는 필터를 제공하는 차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화설교가 이 시대에 미치는 중요성과 필요한 것임을 말했는데, 과연 그럼 영화설교가 무엇이고, 우리나라에서 영화설교로 가장 유명하신 「꿈이 있는 교회」의 하정완 목사님과 서울신학대학교의 정인교 교수님의 생각을 내 생각과 함께 정리하도록 하겠다. 그 전에 앞서 하정완 목사님이 경험했던 일 중 한 예를 들어보겠다. 2007년 무렵 교회의 한 여자성도에게 전화가 왔다고 한다. 뱃속 아기의 심장이 80%이상 혹으로 가득한 상황인데 의사도 걱정하고 있고, 친정엄마는 낙태를 권한다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한다. 하정완 목사님은 그 얘기를 듣고 영화 ‘하루’를 예를 들어줬다고 한다. 영화 ‘하루’는 어렵게 가진 뱃속아이가 무뇌아인 것을 알지만, 낙태 대신에 하루만이라도 살게 해주기 위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는 부부에 대한 영화이다. 그 얘기를 듣고 하정완 목사님의 권면에 그 여자성도는 기도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결국 나중에 따로 수술이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고 감사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한 예화이긴 하지만 이렇게 영화를 좋은 쪽으로 사용한다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것이다.
영화설교를 10년넘게 하시고 있는 꿈이있는교회 하정완 목사님은 이미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라던가, 대중영화는 이 시대의 정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하정완 목사님은 또한 이렇게 말했다. ‘영화설교의 근거는 바로 여기 있다. 영화를 통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저들이 이 설교를 통하여 복음을 만날 수 있다면, 이 정도의 변화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영화설교가 딱히 어떠한 대상을 정해놓고 하는 설교는 물론 아니지만, 교회의 벽을 높게만 생각하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신선할 충격일 것이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하여 하정완 목사님은 영화를 복음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1999년 교회를 개척하면서 90년대 미국유학시절에 배웠던 ‘드라마’설교를 적용한 것이 2003년 영화설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교회 교인500여명 가운데 절반이 문화를 통해서 복음을 접했다며,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문화를 통로로 신앙의 걸음마를 떼면 제자훈련이라던가 양육시스템을 통하여 굳건한 신앙인으로 길러내려 노력하였다. 이제 최근 하정완 목사님의 ‘영화설교’는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영화설교는 그야말로 특별 케이스일 뿐 아직까지 한국교회에서는 여전히 높은 강단 위에서 거룩한 가운을 걸친 목사님이 차분하고, 때론 열정적으로 회중을 향해서 선포하는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를 전형적인 구연설교라고 하면 영화설교는 특수설교에 해당된다 할 수 있겠다. 서울신학대학교의 정인교 교수님은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라며 구연설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말씀의 종교인 기독교가 그 정체성을 잃지 않는 한 구연설교의 위치와 기능은 확고할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첨단과학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인하여 뉴미디어의 출현이 한국교회에 특수설교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인교 교수는 구연설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기독교설교의 철칙이라 하며 이런 점에서 봤을 때 특수설교는 자칫 비주류이며 이단아일 수도 있으나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제거와 보완이라는 개혁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특수설교가 하나의 보완적 영역으로 인정받길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문화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져야 하는 게 사실이나 너무 우리가 문화의 영역에 있어서 그것을 나쁘게만 보지 말고, 제거해야 할 것은 제거하고 보완해야 할 것은 보완하며 이 특수설교인 영화설교를 좋은 맥락으로 봐서 하나의 보완적 영역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결론
진정 이 시대의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교회의 청년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을까, 새로운 예배문화를 창조해가는 꿈이있는교회 사역자들의 목적이 영화설교를 단순히 널리 알리고 보급 하는 데만 중점을 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영화설교와 같은 문화들을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냐는 고민하되 잘 알아보고 결정하고, 중요한 것은 그 주장하는 어떠한 것이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 인 것 같다. 사도바울은 복음의 본질을 유지하고 있는 한 비본질적이고 지엽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폭넓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랑으로 상호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권면하였다고 나와 있다. 로마서 14:5-8절은 그가 얼마나 실천적 다양성에 대해 관용적이었는가를 보여준다. 성경은 어디에서도 이단이 아닌 한 전통과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분리를 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성령안에서 하나됨을 유지하도록 요구하였다. 복음의 본질은 불변하지만 그 복음은 현대문화적 적용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영화라는 문화 매개체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는 바이고, 다만 앞서 계속 말했듯이 그 과정에 있어서 잘 알고, 철저하게 준비함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기본으로 삼아서 제거해야 할 것은 제거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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