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서신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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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약 서신서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신약성서의 26권의 책들 중 21권이 서신이며, 분량은 전체 본문의 35%를 차지한다.
신약 27권 절반가량이 바울의 이름으로 붙어있고, 모두가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인쇄된 성경의 내용 목차 중에서 27권의 신약성경 가운데 21권이 ‘편지’혹은 ‘서신’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구약성경의 46권 중 어느 것도 이러한 명칭(편지 혹은 서신)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는 대단히 놀라운 통계가 아닐 수 없다. 현대성경 안에 포함되어진 정경의 순서 가운데서 이름과 역사에 의해 사도들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든 신약의 서신들은 사도행전 다음에 등장한다. 바울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13개의 편지들 혹은 서신들은 첫 번째로 나온다. 이것들은 두 개의 소그룹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첫번째 그룹인 9개는 지리적으로 한정된 장소에 거주하는 공동체들에게 보내어진 것이고(롬, 고전후, 갈, 엡, 빌, 골, 살전후), 두 번째 구룹인 4개는 개인에게 보내어진 것들이다(딤전후, 딛, 몬). 또한 이들 두 부류의 그룹들은 그룹 내에서는 길이가 긴 것으로부터 길이가 짧은 것으로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바울의 것으로 여겨져 왔던 히브리서가 오고, 야고보, 베드로, 요한 그리고 유다와 관련된 소위 공동서신이라고 불리는 서신들이 뒤따라 온다. 바울에 의하여 언급된 것이 없는 유다서가 마지막으로 뒤따라 온다.
21개의 문헌(로마서에서 유다서 까지)이 ‘서신’의 유형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그 당시 주변세계의 서신양식을 따라 기록되었고 이들은 언제나 발신자의 이름, 수신자의 이름, 인사로 편지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앞 부분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끝 부분에 자필로 쓴 인사와 주의 이름으로 하는 축복의 기원이 있는 것이 당시 주변 세계의 서신 양식과 다르다(고전 16:21, 갈6:11, 골4:18, 살후3:17, 몬19). 그러나 바울은 교회의 상황에 따라 서신을 기록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꼭 그의 고정된 서신 양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서두에는(갈1:1-5) 대적자에 대한 격분한 어조도 있고, 신앙고백으로 기록된 것도 있다(롬1:3-4).
13개의 신빈성 있는 서신의 저자인 바울이 가장 유명한 서신 기자이다. 바울, 야고보, 베드로, 요한, 유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히브리서 저자가 이런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이유는, 첫째, 초기 기독교 운동은 순회 선교사들이 활동하여 급속히 성장했기 때문에 멀리서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는데 서신이 해결책이었다. 두 번째, 편지가 지닌 개인적인 친밀성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신자들을 양육해야 하는 사도들의 상황에 완벽하게 이바지했다.
신약성경의 배경에 있어서 헬라어로 된 파피루스 문자의 중요성을 밝히는데 중요한 기여를 한 다이스만은 그의 책 『고대근동으로부터 온 빛』에서 ‘편지’와 ‘서신’의 용어를 구별하였다. 다이스만에게 있어서 ‘서신’이란 용어는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청중들에게 어떤 하나의 도덕적 교훈을 주기 위해 그리고 출판을 위해 의도 되어진 문예 활동 이었다. 21개의 신약성경의 문건들 중에서 바울의 것으로 되어 있는 13개의 문건들 전부나 혹은 대부분의 것들이 요한이서삼서와 더불어서 ‘편지’로 분류되었고, 반면에 히브리서와 베드로전후서, 요한일서 그리고 유다서는 ‘서신’이 되어진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모든 학자들은 다이스만의 구분과는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구별을 거부한다).
서신학의 다양한 특성
그레코-로마 세계에서의 신약 서신들
고대근동에도 편지가 있었으나, 편지는 그레코-로마 세계에서 대중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편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즉 가끔은 보내는 사람이 친필로, 때로는 한 사람이 읽으면 다른 사람이 받아 적은 구술방식으로 기록되어 질 수 있었다. 또한 후자의 경우에 각각의 한마디 한마디의 음절이, 편집자가 적절하지 못한 표현들을 교정하도록 지도 받으면서, 기록하는 필사자에 의해 복사되어졌다.
학자들은 신약성서 서신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고대의 편지를 쓰는 이론과 관습을 유지해왔다. 구성은 수신인, 인사말, 본문, 결론으로 수신인과 인사말은 대체로 매우 짧고, 대부분의 신약 서신들은 수신인 부분을 확대하며, 단순한 인사말을 은혜를 기원하는 말로 변화시키며, 고대의 편지들은 종종 건강을 기원하는 말로도 시작된다. 편지를 쓰는 다양한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본문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