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해방이후 1960년대까지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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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해방이후 1960년대까지의 연극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대개관

2. 좌익 연극

3. 우익 연극

4. 전쟁이후 남한 연극의 쇠퇴

■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대희곡사에서 1945년부터 1959년까지는 이념의 대립이 가장 첨예하고, 종래의 사실주의에 대한 수정과 굴절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광복이후 50년대 중반까지 10여년동안에 창작된 희곡들은 정치, 경제, 사회, 군사적인 영향을 짙게 받으면서 예술성의 추구보다는 이념극, 목적극 그리고 계몽극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치우쳤다 서영호, 『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출판부, 1996, p 322
.
1935년 본격적인 대중극 시대를 열었던 동양극장의 개관은 더욱 세련된 멜로드라마를 양산해 내며 많은 관객을 모았다. 또한 애국 계몽 운동의 방법으로 연극을 채택한 학생극과 소인극 운동도 도시와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그러나 1930년대 후반, 일제는 대동아전쟁을 준비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민족문화 말살정책을 폄에 따라 우리 연극계 역시 시련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일제는 우리의 연극을 문화예술로서가 아닌 전쟁 승리를 위한 선전 선동의 도구로 악용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우리의 연극을 탄압하여 1930년대의 순수를 상실한 채, 강제적으로 정치권력에 끌려 다니게 된다. 광복 이후부터 40년대 말기까지의 연극은 친일극 활동의 반성과 식민지적 잔재의 청산 및 새 시대에 부합되는 창작활동의 진작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앞세워 전개되었지만 실제로 이 시기의 희곡창작과 연극운동에 있어서 연극인들은 각기 좌익과 우익, 혹은 중도파로 갈리어 극심한 이념 대립, 방법론의 차이와 혼미를 드러내었다. 5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야 새로운 극작가가 하나 둘 등장하였고, 창작극에도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의식과 활기가 돌기 시작하였다.
참고문헌
서영호, 『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출판부, 1996
서연호, 『한국연극사(근대편)』, 연극과 인간, 2002
신동욱, 『한국현대문학사』, 집문당, 2004
양승국, 『한국현대희곡론』,연극과 인간, 2001
권영민, 『한국문학50년』, 문학사상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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