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Intro.)
Ⅱ. 인터뷰(Interview)
1. 이@@ 박사님
2. 박@@ 박사님
Ⅲ. 느낀 점(Impression)
Ⅳ. 자체평가(Evaluation)
Ⅰ. 서론 (Intro.)
책상 앞에 앉아 자본시장법 강의를 듣기만 하다가 금융 시장의 현장에 직접 다녀와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박사님들을 뵙고 인터뷰를 해오는 이 과제다. 과목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도 여쭤보고, 금융권 취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Ⅱ. 인터뷰 (Interview)
1. 이@@ 박사님
서@@ 교수님의 자본시장법 강의를 듣다가 금융 쪽에 관심이 많아지던 차에 취업도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강의로만 듣던 내용과 실무의 차이도 알고 싶어서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금융 쪽 취업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한국거래소가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언론 등에서 ‘신의 직장’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웃음), 이직률이 낮아서 근무기간이 오래된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평균 연봉이 높은 것이지 그렇게 불릴 만큼 특별히 연봉이 높은 것은 아니다. 한국거래소에는 20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 절반이다. 그만큼 그만둘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자본 시장을 이해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질 때도 있다. 나는 경제학 전공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 상경 계열 출신들은 법학을 공부하게 되고 법학 계열 출신들은 금융 공학 등을 공부하게 된다는 걸 알았다. 각 단계 진급할 때마다 시험 보고 연수 받아야 하므로 항상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Q. 한국거래소에 입사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대체로 금융 공기업들이 채용하는 게 유사하다. 채용 시기도 비슷하다. 여러 곳에서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해도 면접을 같은 날 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곳으로 갈 수 없는 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의 채용 방법은 두 가지 유형이다. 첫 번째는 6~10개월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다가 인턴들만 응시하는 시험으로 입사하는 유형으로 정원의 25%를 뽑게 되어있다. 두 번째는 공개 채용인데 전공이나 학벌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시험 역시 전공에 상관없이,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직렬에 관련된 과목으로 지원하면 된다. 경영학, 경제학, 법학, 전산 등의 직렬이 있다. 법무 직렬의 시험 과목은 상법, 자본시장법, 민법이 있고 사법 시험처럼 약술형이다. 참고로 면접은 전공이 같은 지원자끼리 모여서 보기 때문에 상경계열 등을 복수전공했다고 해서 더 유리하거나 불리한 점은 없다. 면접관에게 주어지는 지원자의 정보는 성별, 나이, 전공 그리고 자기소개서뿐이다.
그리고 금융 공기업 채용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지레 겁먹곤 하는데, 그건 작은 준비의 차이일 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인사기록카드에도 출신 대학은 쓰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 실제로 지방대 출신 직원들도 많다. 그만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 출신들에게 유리하다고들 생각하는데 사실 많이 오긴 한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얻는 게 아니라, 그런 학생들이 성취욕이나 공부 욕심이 많아 더 열심히 하기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Q. 박사님이 생각하시기에 입사 지원자가 꼭 갖춰야할 소양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