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저자: 하퍼리
목차
저자 소개
작품 소개
-책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토론 주제 소개
책의 전개방식:
스카웃이 7~10살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방법으로 이야기가 전개됨. 3년이란 시간 동안 어른들
의 세계에 대해 조금씩 알고 이해함. 어른들의 편견을 아이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한다.
배경:
미국남부 앨라배마 주의 조그만 마을인 메이컴
시대적 배경: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대- 뉴욕증시 몰락으로 시작한 경제 대공황의 시련기
공간적 배경:
남부 전형적인 오랜 시골 마을- 외지인이 별로 없으며 완고하고 보수적인 마을 분위기. 주로
백인이며 마을 외곽으로 흑인들이 모여 산다. 인 종차별이 심하게 작용하는 분위기.
마을에 아이들이 별로 없음- 소설 속에서 주인공인 어린 소녀 스카웃과 오빠 젬 그리고 딜만
언급됨.
소설의 주제:
“남에 대한 배려와 관용 그리고 사랑”
무시당하고 차별당하는 모든 사람들. 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편견을 아이들의 날카로운 시선
으로 비판한다.
소설에서 크게 다루는 두 가지의 사건
ⅰ. 톰 로빈슨 사건(흑백 인종차별)
백인 여인(마엘라)이 저지른 잘못이었고 이웰 가의 진술은 거짓이었음이 명백하였다. 이웰 집안은 그들이 단지 백인이라는 이유로 죄가 무마된다. 마을사람들 모두가 백인 여인의 거짓말이고 여인의 아빠가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지만 톰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배심원을 맡은 마을사람들은 한통속이 되어 이웰의 편을 들고 톰을 유죄로 만든다. 톰은 이러한 재판 결과에 절망에 빠져 탈옥을 시도하다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진실을 호소하던 애티커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무조건 흑인이 죄인이라는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이 소설은 보수적이고 흑백차별이 심한 마을인 메이컴을 선정해 정의가 죽은 사회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부 래들리 사건
이웃집 부 래들리의 이야기. 청년시절 비행소년이었던 죄로 사회적인 왕따가 되어 평생을 집안에 갇혀 그림자처럼 살아야 했던 인물이 바로 부 래들리. 이웃집 아이들인 젬과 스카웃에 의해 관심을 받게 되면서 그들을 숨어허 도와주고 아이들이 이웰 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 구출해 준다.
알고 보니 그는 소문처럼 미치광이가 아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정상인이었던 것. 아이들로 인해 부 래들리는 마침내 집 밖에서 나와 사람들 속으로 나올 수 있었고 진실로 따뜻하고 정상적인 사람임이 밝혀짐.
상징
애티커스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엽총을 주며 부탁한 말: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된다. 다른 새들과 달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뿐 곡식을 먹거나 창고에 둥지를 트는 등 해를 입히지 않는다. 인간에게 아무 해를 끼치지 않는 새를 죽이는 것은 죄다.
앵무새- 앵무새가 어떤 존재인가?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밖에 하지 않는’ 동물로, 노래를 불러 즐거움을 주면서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는 동물이다. 이런 동물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인다면 분명히 그건 죄악이다. Arthur ‘Boo’ Radley ‘부’, 그리고 Tom Robinson 톰 로빈슨. 모두 죽임을 당한 앵무새들이다. 이들이 의심과 증오를 받고, 그리고 짓지 않은 죄에 대한 벌을 받은 이유는 외형과 태생. 아무 해를 끼치지 않았음에도 다른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고통 받고 목숨을 잃는다.
저자 소개
하퍼 리는 미국 앨라배마 주 먼로빌에서 1926년 4월 28일에 아마사 콜레만 리의 네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44년 몽고메리에 있는 여자 대학인 헌팅던 대학에 진학하여 여성 사교모임인 카이 오메가(chi omega)에 가입하고, 학생 잡지에 여러 편의 글을 쓰며 학내 유머 잡지이었던 "레머 제머"(Rammer Jammer)의 편집자로 활동했다.
1947년 앨라배마 대학교 법과대학에 들어가 교환학생 자격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 간 유학을 했다.
1950년에 뉴욕으로 이사하고 이스턴 항공사와 브리티시 오버시스 에어웨이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친구들의 재정적 도움으로 글쓰기에 전념하게 된 하퍼 리는 『앵무새 죽이기』를 발표하면서 대중적인 성공과 문학작인 성과를 한꺼번에 얻어냈으며, 평생 이 작품 하나만 쓰고 은둔한 것으로 유명했지만, 후속작 『파수꾼』을 발표하고 많은 인기를 끌며 당대 최고의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등장인물
진 루이스 핀치(스카웃)
애티커스 핀치
부 래들리
톰 로빈슨
밥 이웰
젬 핀치
딜
캘퍼니아 아줌마
진 루이스 핀치(스카웃)
스카웃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여섯살 소녀.
치마보다는 바지를 좋아하는 말괄량이로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빠가 곤경에 처했을 때 당차게 나서기도 한다.
죄와 법에 대해 전혀 무지한 어린 소녀에서
옳은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 내용 전체가 스카우트의 회상으로 이루어진다.
애티커스 핀치
젬과 스카웃의 아버지로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변호사,
신념이 있으며 올곧은 인물.
반듯한 성품과 부드러운 말솜씨를 갖고 있는데
알고 보면 주관이 뚜렷하고 용기 있는 인물이다.
억울한 누명을 쓴 흑인 톰을 위해 변호를 맞고
마을 전체의 편견과 맞서 싸운다.
아이들을 믿고 존중해 주며 강압적인 모습보다는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이야길 들어주고
깨달을 때 까지 기다려 주는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부 래들리
세상 사람들의 편견은 그들과 같은 교회를 다니지 않고, 그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백인이지만 래들리씨 집안을 경원시 하고,
사소한 잘못을 크게 질책하고 문제 삼아
이들을 사회와 구분 짓는다.
사람들은 어릴 적에 잠깐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이유로
부 래들리를 타락하고 위험한 인물로 여긴다.
사람들의 일방적인 편견과 선입견때문에
부 래들리는 죄도 없이 집 안에 갇혀 살아야 한다.
소설 마지막 부분에 이웰이 캄캄한 밤에
술 취해 아이들을 죽이려고 할 때 아이들을 구한다.
아이들이 괴상하고 무시무시한 존재로 상상해왔던
부는 실체는 그 아이들의 수호천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