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1. 파스텔의 역사
2. 파스텔의 개념
3. 파스텔의 종류
4. 파스텔화 작업 시 필요한 그 외 재료들
5. 파스텔의 사용기법
6. 파스텔의 장단점
7. 미술치료임상에 적용된 기법
8. 사례
9. 파스텔 작품 감상
1. 파스텔의 역사
17세기부터 사용되었으나 파스텔화에 널리 쓰인 것은 18세기 초이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달, 프랑스 회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베네치아의 여류화가 로잘바 카리에라(Rosalba Carriera, 1674~1757)가 파리에 머물면서 상류층을 위해 그린 파스텔 초상화는 18세기 프랑스 파스텔화를 급속히 발전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로잘바 카리에라(Rosalba Carriera, 1674~1757)▶
19세기에는 파스텔화의 맑은 색채와 경쾌한 터치를 유화기법에 인용, 인상파화가를 낳게 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애드가 드가(Edgar Deras, 1834~1917)는 색지에 파스텔로 명암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법을 창안해냈고, 후에 O.르동, P.보나르 등에 의해 그 영역이 확립되었다.
애드가 드가(Edgar Deras, 1834~1917) ▶
20세기에 이르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며, 최근에는 파스텔화의 전통적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파스텔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게 되었다.
(좌) 자이라 포맨(Zaria Forman) ▶
(우) 이남규
2. 파스텔의 개념
파스텔의 기본 성분
: 파스텔은 묽은 고무나 수지로 결합된 유색 분말 안료 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지는데, 파스텔이라는 이름도 이 반죽에서 유래된 것이다.
(2) 파스텔의 경도
: 사용 목적에 맞게 하드, 세미-하드, 소프트 3종으로 되어 있다.
또한 파스텔은 안료의 질에 따라서 경도가 일정하지 않으며, 대개 밝은 색은 부드럽고 어두운 색은 딱딱하다.
(3) 파스텔의 색상
: 파스텔은 유화물감이나 수채물감에 비하여 쉽게 혼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색상을 보유한 세트가 좋다. 세넬리에(Sennelier)는 551색, 그룸바커(Grumbacher)는 336색에 이르는 파스텔 세트를 시판하고 있다.
2. 파스텔의 개념
문교 파스텔: 가격이 저렴.
막대형: 사각형(24색, 32색, 48색, 64색), \2,400원 ~ 4,800원
막대형: 원형(15색, 30색, 60색, 90색), \7,100 ~ 39,000원
2. 파스텔의 개념
Pastel
Craypas (oil pastel)
Crayon
주된 재료
안료, 수산화알루미늄, 아라비아 검
wax, oil
안료, paraffin wax
질감
건조한 느낌
유화감
유화감+건조함
입자
고움
굵음
굵음
물성
수용성
불용성
불용성
특징
아름다운 색감
광택이 없음
부스러기(가루) 발생
밝고 선명한 색상
부드러운 질감
대부분의 종이에 착색 용이
덧칠 시 찌꺼기 발생
밝고 선명한 색감
단단함
정교한 회화에 부적합
◈ 파스텔, 오일 파스텔과 크레용의 간략한 구분
◈ 파스텔, 오일 파스텔, 크레용의 표현차이
3. 파스텔의 종류
소프트 파스텔(Soft Pastel)
: 접착제보다 안료의 배합 비율이 높아 느슨하고 무르며 화면에 칠하기 쉽고 밝고 풍부한 색채 질감을 표현하기 좋다. 색상이 화려하고 다루기도 쉬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 같은 특성은 또한 사람들이 파스텔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가 된다.
(2) 하드 파스텔(Hard Pastel)
: 접착제가 많이 들어 있어서,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각이나 모서리를 사용하면 가느다란 선을 그릴 수 있으므로 소프트 파스텔의 밑그림이나 세부 묘사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두껍게 덧칠하는 데는 적당하지 않으며, 채색하는 데생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3) 파스텔 연필(Pastel Pencil)
: 연필형 파스텔로 하드 파스텔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색의 숫자는 적지만, 그릴 때 손을 더럽히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연필의 선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개략적인 스케치나 채색 스케치에 많이 사용되고, 끝마무리 터치 표현이 가능하다.
(4) 오일 파스텔(Oil Pastel)
: 유일하게 유성 접착제가 포함되어 조밀하고 기름기 있는 질감으로 습기 있는 질감은 종이 결을 빨리 메울 수 있기 때문에 덧칠하는 것에 다소 한계가 있다. 색채가 아주 강렬하고 색의 명도 변화는 제한된다. 테레빈과 섞어 붓으로 칠하면 회화적 효과 낼 수 있다.
(5) 수용성 파스텔(Water-Soluble Pastel)
: 수용성 파스텔의 밀랍 성분은 약간의 습기 있는 질감을 부여한다. 깨끗한 물을 붓에 축여서 채색 면 위를 문지르면 즉시 단일 색 면의 불투명한 담채로 용해된다. 물의 양을 추가하는 것에 따라 파스텔 색채에 상당히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4. 파스텔화 작업 시 필요한 그 외 재료들
종이
: 종이의 표면은 파스텔이 묻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결이 있어야 한다. 특히, 앵그르지는 일정한 굴곡과 다양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 파스텔 작업에 가장 적합한 종이이다. 그 외에도 캔숀지, 보드지, 캔트지, 목탄지, 트레이싱지 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파스텔화에 사용할 수 있다.
종이의 질감과 색에 따른 효과
◀같은 색상의 파스텔이라도 바탕용지의 색상과 명도에 따라 색상의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다.
바탕용지의 재질에 따라 파스텔의 질감이 ▶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 수 있다.
4. 파스텔화 작업 시 필요한 그 외 재료들
(2) 파스텔 브러시와 종이연필
: 파스텔 같은 분말상태 재료를 사용할 때는 이들을 종이 위에서 부드럽게 퍼지게 하기 위해 손가락이나 휴지 등을 사용해서 문지르는데 보다 정교하고 깨끗하게 작업하고 싶다면 브러시나 종이연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러한 도구들은 색을 혼합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① 손가락 끝: 신체의 일부분이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② 페이퍼 티슈: 부드럽게 혼합하는데 유용하며, 특히 넓은 면에 작업할 때 효과적.
③ 파스텔 브러시: 마모, 양모, 스폰지, 나일론으로 된 것 등이 있으며, 색조를 미묘하게 변화시킬 때 편리.
④ 종이 연필(토션): 종이를 연필형으로 만 것으로 다양한 강도를 가진 연필의 끝이나 옆면을 이용해서 섬세하게 문지르도록 만든 것, 파스텔을 아주 꼼꼼하게 혼합되도록 조절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을 표현하는데 효과적, 또한 파스텔을 문질러 색조의 점진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데 효과적.
(좌)파스텔 브러시, (우)종이 연필 ▶
